정보 상세 | |||
---|---|---|---|
관리정보 | JGS_000128 / 청계천 하류와 생활 | ||
* 명칭 | 청계천 하류와 생활 | 이명칭 | |
개요 | 오간수문의 봄놀이와 가산의 땅꾼 |
본문 정보 | |||
---|---|---|---|
제목#1 | 오간수문 봄놀이 | ||
내용#1 |
1760년 영조는 청계천 바닥에 쌓인 모래를 쳐내고 청계천가에 버드나무를 수십 그루 심었습니다. 토사의 유입과 강둑이 허물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버드나무를 심었는데, 시간이 흘러 오간수문 위 아래로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어 우거졌습니다. 오간수문 버드나무숲은 필운대의 살구꽃, 성북동의 복사꽃 놀이와 함께 한성 안 대표적인 봄꽃놀이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간수문을 배경으로 연둣빛 물이 오른 버드나무가지가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또 버드나무 꽃이 하얗게 피어나면 늦은 봄에는 눈처럼 날리는 꽃가루를 보기 위해 밤에도 사람들이 모여 봄놀이를 했습니다. 서울시는 2005년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충청남도 천안시의 능수버들 16그루를 청계천변에 심었습니다. |
||
제목#2 | 가산과 땅꾼 | ||
내용#2 |
청계천의 광통교와 수표교 등 다리 아래에는 거지들이 많이 모여 살았습니다. 1760년 준천 사업 때 청계천에서 파낸 모래를 오늘날 방산동에 쌓았는데, 2개의 인공 산 가산(假山)이 만들어졌습니다. 가산에는 홍수에 토사가 쓸려가지 않도록 꽃과 나무를 심었는데, 그 뒤로 ‘향기 나는 산’이라는 뜻으로 방산(芳山)이라고 불렀습니다. 가산에는 청계천 다리 밑에 살던 거지들이 옮겨와서 움을 파고 모여 살면서 집단이 되었습니다. 조선 시대 거지를 부르던 말이 ‘깍쟁이’였는데, 후에 인색하고 얄미운 서울 사람을 부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청계천 빈민들은 가산에다 굴을 파고 산다는 뜻에서 ‘땅꾼’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정부에서 직업이 없는 이들을 위해 뱀을 잡아 파는 독점권을 주었습니다. 그 뒤로 ‘땅꾼’은 뱀을 잡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
상세 정보 | |||
---|---|---|---|
시대분류 | |||
주제분류 | |||
연계비콘 | |||
지번주소 | |||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청계천 | ||
지역 | |||
전화번호 | |||
지정현황 | |||
휴무일 | |||
이용시간 | |||
이용요금 | |||
주차 | |||
장애인 편의시설 | |||
체험안내 | |||
안내서비스 | |||
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