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상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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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정보 | JGS_000115 / 버들다리(전태일다리) | ||
* 명칭 | 버들다리(전태일다리) | 이명칭 | |
개요 | 1970년, 노동현실을 일깨운 전태일 |
본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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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버들다리-전태일다리 | ||
내용#1 | 버들다리는 2005년 새로 만든 다리입니다. 청계천에 자라는 버드나무에서 이름을 땄는데, 전태일(1948년~1970년)열사 분신 40주년을 기해 2010년 11월 13일 전태일다리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전태일은 한국 노동자의 열악한 삶을 죽음으로 알려 세상에 경종을 울린 평화시장의 노동자였습니다. | ||
제목#2 | 전태일 | ||
내용#2 |
1965년 17세였던 전태일은 평화시장 의류공장 근로자로 일했습니다. 작업환경은 열악했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먼지 가득한 공장 안에서 14시간 이상 일했지만 생활하기에도 벅찬 임금을 받았고, 아파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전태일 같은 재단사의 월급은 3000원~3500원으로 정해져 있지만 초급 보조원(시다)으로 일하는 어린 소녀들은 일당 70원을 받았습니다. 당시 커피 한잔의 가격이 30원이었다고 하니, 이들이 얼마나 부당하게 착취당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 때문에 병이 들어도 보상 받지 못하고 해고당했습니다. 이런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전태일은 노동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노동조건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정부와 언론에 알리고 노동법을 지켜지도록 요구했지만, 노동자의 말을 들어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1970년 11월 13일 노동운동을 하던 조직이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 당하자, 전태일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를 외치며 분신했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언론은 노동문제를 특집 기사를 다루었고, 종교계와 대학생 등 시민사회에서도 노동운동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의 죽음은 산업화과정에서 희생당한 노동자들의 삶이 사회적 문제로 크게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태일은 다리 한가운데 서서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라고 부릅니다. |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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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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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종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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