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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47 / 세실극장
* 명칭 세실극장 이명칭
개요 세실극장(세실劇場)은 1976년 4월 개관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건축물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극장이다. 또한 ‘대한민국 연극제’가 세실극장에서 처음 개최되는 등 한국 연극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이다.
설명 덕수궁(德壽宮) 옆 세실극장(세실劇場)은 1976년 4월 개관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건축물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극장이다. 특히 유명건축가인 여천 김중업(如泉 金重業, 1922~1988)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실극장이란 명칭은 당시 건물주인 대한성공회(大韓聖公會)의 초창기 신부였던 ‘세실 쿠퍼(Alfred Cecil Cooper)’를 기념해 이름 지어졌다. 세실극장은 개관 1년 뒤인 1977년 4월 한국연극협회에서 대관하여 연극인회관으로 사용하면서 한국 연극의 중심지로 부각되었다. 세실극장은 특히 서초동 예술의 전당, 혜화동 문예회관이 생기기 전까지 1회(1977)부터 5회(1980)까지 ‘대한민국 연극제’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연극인들이 세실극장에 대해 유별난 애착을 보여 유지될 수 있었다. 1981년 1월부터 민간단체인 제작그룹 ‘마당’이 세실극장을 인수하여 극단 전속단체의 공연장소로 사용해왔다. IMF 외환위기 당시 극단 마당이 임대료를 내지 못해 철수하자 건물임대주인 대한성공회가 극장을 직접 운영키로 하고, 가수 겸 국악인 장사익(張思翼) 콘서트를 기획했다. 그러나 흥행에 실패하고 적자폭이 갈수록 불어나자 성공회측은 결국 극장을 사무실로 개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1999년 당시 극단 ‘로뎀’ 대표는 건물주였던 성공회에서 세실극장을 사무실로 개조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재를 털어 임대계약을 맺은 뒤 당시 제일화재로부터 임대료 지원을 받아 없어질 위기에 처한 세실극장을 재출범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제일화재 세실극장’이라는 명칭이 생기게 되었다. 1999년 로뎀에서 인수한 뒤 세실극장은 대폭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 기존 300여 석의 객석을 232석으로 대폭 줄이는 등 관람환경을 대극장 수준으로 개선하였다. 2010년 한화손해보험(주)에서 제일화재해상보험(주)를 인수함에 따라 ‘한화손보 세실극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후 2012년 3월 한화손해보험(주)와의 스폰서십이 만료되어 ‘세실극장’으로 명칭이 변경된 후 각종 연극 및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세실극장은 지하철 시청역 3번 출구와 가깝고, 주변에는 덕수궁·서울시립미술관·정동극장·서울광장 등이 있어 공연관람 이외에 문화탐방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곳이다.
역사정보 1976 세실극장 개관 1977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1980년 제5회까지 개최) 1981 극단 마당이 세실극장을 인수 1999 극단 로뎀이 세실극장을 인수, ‘제일화재 세실극장’으로 명칭 변경 2010 ‘한화손보 세실극장’으로 명칭 변경 2012 한화손해보험(주)와의 스폰서십 만료로 ‘세실극장’으로 명칭 변경
시대분류 현대/1976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공연장, 소극장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9길 16(정동 3-7)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1976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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