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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46 / 이영훈추모비
* 명칭 이영훈추모비 이명칭
개요 이영훈추모비(李榮薰追慕碑)는 중구 정동 덕수궁돌담길에 ‘광화문연가’로 유명한 대중음악작곡가 고(故) 이영훈(李榮薰, 1960~2008)을 추모하기 위해 2009년 2월 세워진 추모비이다.
설명 이영훈추모비(李榮薰追慕碑)는 중구 정동 서울시립미술관 앞 삼거리 덕수궁돌담길에 작곡가 이영훈(李榮薰, 1960~2008)을 추모하기 위해 2009년 세워진 추모비이다. 이영훈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작곡가이다. 1985년 가수 이문세(李文世) 3집 앨범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통해 대중음악 작곡가로 데뷔하였다. 이영훈은 연극·방송·무용음악 등을 만드는 비교적 순수예술의 영역에 속해 일하던 뮤지션이었다. 그러던 중 1984년 김의석 감독의 데뷔 단편영화 음악을 맡으며 대중음악으로의 전환을 시작하게 된다. 이듬해 가수 이문세를 만나 본격적으로 대중음악작업에 착수한 그는 1985년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시작으로 〈휘파람〉〈소녀〉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팝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다. 1987년 4집에는 〈사랑이 지나가면〉〈이별이야기〉〈그녀의 웃음소리뿐〉 등을 히트시키며 그해 골든디스크 대상 및 작곡가상을 수상하고 최고 작곡가로 우뚝 선다. 150만장이 팔린 3집이 밀리언셀러 시대를 연 신호탄이었다면, 285만장의 판매기록을 수립한 4집은 그때까지의 사상 최다 음반 판매 기록을 뒤엎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1988년 그의 모든 역량이 녹아든 이문세 5집은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광화문연가〉〈붉은 노을〉 등 앨범에 수록된 거의 전곡을 10~20대의 입에서 흥얼거리게 만들었다. 이 앨범으로 이문세는 골든디스크상 3연패를 이룩하게 되었고, 그가 제시한 고품격의 팝발라드는 대중가요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며 그때까지 라디오를 점령했던 팝송프로그램들의 시대를 끝내고 가요프로그램이 대거 편성되는 전환점을 제공했다. 이후 이영훈은 작곡활동을 해오던 중 2006년 대장암 판정을 받아 투병생활을 하다가 2008년 2월 14일 사망했다. 추모 1주기인 2009년 2월 14일 ‘이영훈추모비’가 〈광화문연가〉의 노래 속 무대였던 서울 중구 덕수궁돌담길 정동제일교회 앞에 세워졌다.
역사정보 1985 가수 이문세 3집을 통해 대중음악 작곡가로 데뷔 2008 대장암 투병생활 끝에 사망 2009 추모 1주기 덕수궁돌담길에 이영훈추모비 건립
시대분류 현대/2009
주제분류 문화/인물/기념비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7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2009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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