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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17 / 구 조흥은행 본점
* 명칭 조흥은행 본점 이명칭 한성은행
개요 조흥은행(朝興銀行)은 1897년 2월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한성은행(漢城銀行)을 모태로 하는 유서 깊은 민간 상업은행이다. 1943년 한성은행이 동일은행(東一銀行)과 합병하면서 조흥은행이 탄생하였다. 조흥은행은 2006년 4월 신한은행(新韓銀行)과 통합되어, 현재 조흥은행 본점건물은 신한은행 광교기업영업부로 이용되고 있다.
설명 조흥은행(朝興銀行)의 전신은 1897년 김종한(金宗漢) 등에 의해 설립된 한성은행(漢城銀行)이다. 한성은행은 1903년 2월 영업목표를 황실 및 정부재산의 관리와 금융업으로 전환하면서 공립한성은행으로 개편되었다. 1905년 이후 영업이 악화되어 위기를 겪었으나, 일본 제일은행(第一銀行)의 융자를 받아 이를 극복하였다. 이후 한상용(韓相龍), 이윤용(李允用) 등이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은행은 크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1920년대에 다시 공황으로 경영난을 겪게 되었는데, 이때에도 일본 제일은행의 구제자금 200만 원을 융자받았다. 그때부터 일본인들이 은행의 주요간부를 독차지하게 되었다. 한성은행은 1938년 해동은행(海東銀行)을 사들였고, 1941년에는 경상합동은행(慶尙合同銀行)과 합병하였다. 1943년에는 동일은행(東一銀行)과 합병하여 새롭게 조흥은행으로 탄생하였다. 광복 이후 1956년 3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여 제1호 상장회사가 되었고, 1995년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으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IMF사태 이후에는 정부의 조치에 따라 1999년 4월 충북은행과 강원은행을 합병하였다가, 2006년 4월 1일 신한은행과 통합되어 지금에 이른다. 1963년 4월 조흥은행 본점건물이 화재로 전소(全燒)되어 그해 12월에 새로운 사옥을 착공하였다. 1966년 12월 19일에 완공된 이 건물은 국내 최초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건물이다. 현재는 신한은행 광교기업영업부로 이용되고 있다.
역사정보 1897 한성은행 설립 1938 해동은행 매수 1941 경상합동은행 합병 1943 동일은행과 합병하여 조흥은행이 탄생 1963 화재로 전소 1966 조흥은행 본점건물 완공 2006 신한은행으로 통합
시대분류 현대/1966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54(삼각동 66-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시작일(발생일) 1966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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