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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40 / 김제신풍농기
* 명칭 김제신풍농기 이명칭
개요 김제신풍농기(金堤新豊農旗)는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全羅北道 金堤市 新豊洞)마을에서 사용하던 농기(農旗)이다. 농기는 과거 두레공동체인 마을의 상징이었다. 현재는 새문안로에 있는 농업박물관(農業博物館)에서 소장하고 있다. 2009년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文化財資料) 제43-4호로 지정되었다.
설명 김제신풍농기(金堤新豊農旗)는 길이 464cm 폭 270cm의 무명천에 구름이 싸인 청룡(靑龍)을 그려 넣고 황톳물을 들인 천으로 지네발을 만들어 하단에 붙인 형태이다. 김제신풍농기에는 용그림이 전문 화원(畵員)의 솜씨로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용은 물을 관장하는 신물(神物)로 논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그려졌다. 김제신풍농기에는 기증자와 제작자, 두레패의 중심인물, 제작년도 등이 묵서(墨書)로 적혀 있다. 그에 따르면 농기는 정유(丁酉)년에 곽안순(郭安栒)이 제작했다. 그림을 그린 화사(畵士)는 난곡(蘭谷) 이라는 명문이 있고 제작연대는 1957년으로 추정된다. 보통 농기는 부피가 커 주로 접어서 마당에 보관했다. 따라서 쉽게 소멸(消滅)되거나 훼손(毁損)된 상태인데 비해 이 농기는 보존 상태가 좋다. 그리고 용기(龍旗)의 전통과 신농유업(神農遺業)등 고제(古制)를 따르고 있고, 지네발을 사용하는 등 형식과 내용면에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3월 5일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文化財資料) 제43-4호로 지정되었다. 농기는 농촌에서 흔히 부락단위로 농사일을 하거나 풍년(豊年)을 기원하는 풍악(風樂)을 칠 때 사용되던 깃발이다. 두레가 일찍이 분화(分化)되어 소멸되자, 농기도 점차 사라져 버려 현재는 남아 있는 수가 매우 적다. 이처럼 농기가 희소한 상황에서 김제신풍농기가 지닌 역사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역사정보 1957(추정) 제작 1995 전북 김제시 신풍동에서 서울 농업박물관에 기증 2009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43-4호로 지정
시대분류 현대/1957(추정)
주제분류 문화/활자, 자기, 기기류/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16(충정로1가 75-1) 농업박물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1가
시작일(발생일) 1957년(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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