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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31 / 법주사 수정암 석불좌상
* 명칭 법주사 수정암 석불좌상 이명칭
개요 법주사 수정암 석불좌상(法住寺 水晶庵 石佛坐像)은 충북 법주사(法住寺) 뒤에 있는 수정암지(水晶庵地)의 훼손된 불상을 옮겨와 동국대학교에서 복원한 불상이다. 발견 당시에는 불상이 많이 파손되었고 광배(光背) 일부와 대좌(臺座)의 반 이상이 결실된 상태였으나, 현재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복원되었다.
설명 법주사 수정암 석불좌상(法住寺 水晶庵 石佛坐像)은 충북 법주사(法住寺) 뒤에 있는 수정암지(水晶庵地)에 방치되어 있었다. 발견 당시에는 불상 자체도 깨어진 부분이 많았고 광배(光背) 일부와 대좌(臺座)의 반 이상이 결실된 상태였다. 현재는 불상과 대좌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복원되어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불신(佛身)은 상체가 큰 편이나 무릎 폭이 넓고 어깨가 벌어져 안정감을 지닌다. 얼굴은 둥글고 턱 부분의 양감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머리는 굵은 나발(螺髮)이며 낮은 육계(肉髻)가 있다. 눈썹은 활 모양이고 눈은 반쯤 뜨고 있으며 백호(白豪)가 나타나 있다. 코는 두툼하나 보수한 상태여서 원래의 모습이 아니다. 입은 작으며, 목은 원래 떨어져 있던 것을 붙여 놓았다. 옷은 양 어깨를 모두 감싸는 통견식(通肩式) 대의(大衣)를 걸쳤으며 안에 내의를 입고 있다. 옷 주름은 양팔에서 몸통 쪽으로 사선을 이루면서 흘러내리고, 두 다리 사이에서 넓은 U자를 이루고 있다. 팔과 무릎 위, 불상 뒷면의 옷 주름 모두 물결이 이는 듯 일정한 간격으로 표현하였다. 수인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결하였다 전반적으로 신체에 비해 얼굴이 크며 양감이 줄어든 점, 형식화된 세부표현, 물결치는 듯한 옷 주름 등에서 9세기경 신라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비록 많은 부분이 후에 보수된 것이라 원형을 다소 잃고 있기는 하지만 불신과 대좌, 광배를 다 갖추고 있어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2008년 7월 10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5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정보 9세기 불상 제작 2008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5호로 지정
시대분류 통일신라/9세기(추정)
주제분류 문화/축조물/불상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필동3가 26) 동국대학교 박물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3가
시작일(발생일) 9세기(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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