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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17 / 광희문성지 순교현양관
* 명칭 광희문성지 순교현양관 이명칭
개요 광희문성지(光熙門聖地) 순교현양관(殉敎顯揚館)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하고 있는 천주교 성지유적지이다. 1784년 한국천주교회 창설 후 순교한 성인과 복자(福者)의 신앙행적을 추모하고자 그들의 시신이 버려졌던 광희문(光熙門) 근처에 조성된 천주교 성지유적지이다.
설명 광희문성지(光熙門聖地) 순교현양관(殉敎顯揚館)은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 당시 포도청(捕盜廳)이나 의금부(義禁府) 감옥에서 교수형으로 처형되거나 옥사한 신자들의 시신이 버려진 곳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이다. 광희문(光熙門)은 도성 안의 시체를 성밖으로 내가던 곳으로 시신이 나가던 문이라는 뜻에서 시구문(屍口門)이라고도 불리었다. 그래서 광희문을 통해 많은 천주교 순교자의 주검이 나가고 묻혔기 때문에 천주교의 역사적 순교지가 되었다. 한국의 천주교는 도입부터 100여년에 걸쳐 10여회의 크고 작은 박해가 끊이지 않았다. 그 가운데 1839년(헌종 5) 기해박해(己亥迫害) 때 최경환(崔京煥), 1846년(헌종 12) 병오박해 (丙午迫害) 때 포도청에서 교수형을 당한 우술임(禹述任), 김임이((金任伊), 이간난((李干蘭), 정철염(鄭鐵艶) 등과 1867년(고종 4) 포도청에서 순교한 복자(福者) 송베네딕토, 복자 송베드로, 복녀 이안나의 시신들이 광희문 밖 성벽 밑에 묻혔다. 또한 1866년(고종 3), 1868년(고종 5) 등의 박해 때에도 도성 안에서 순교한 적지 않은 천주교 신자들의 시신들도 역시 바로 이곳에 버려졌다. 가족들이 시신을 찾아가지 않은 순교자들은 이 근처에 매장되었다고 한다. 지금 광희문성지의 여러 순교자 성인들이나 무명 순교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와 ‘광희문성지(光熙門聖地) 순교현양관(殉敎顯揚館)’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광희문 맞은편 2층 건물에 임시로 현양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3시에 순교자들의 행적을 되새기는 미사를 드리고 있다.
역사정보 1839 기해박해 1846 병오박해 1984 성인 유해 순회 기도회
시대분류 현대/2014년 이후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종교유적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50(신당동 228-1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시작일(발생일) 2014년 이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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