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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16 /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 명칭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이명칭
개요 1996년부터 서울시는 전문가의 고증을 받아 덕수궁 대한문에서 ‘왕궁수문장 교대의식(王宮守門將 交代儀式)’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 ‘고도 서울의 정례역사 재현행사’ 홈페이지(www.royalguard.or.kr)에서 체험을 예약하면 관람객이 직접 수문장이 되어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진행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설명 영국에 근위병 교대의식이 있다면 한국에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王宮守門將 交代儀式)’이 있다. 영국에서 근위병이 성의 경비를 담당했던 것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금군(禁軍)과 수문장이 왕궁의 경비를 맡았다. 조선시대에는 도성문 개폐의식(都城門 開閉儀式)·궁성 시위의식(宮城 侍衛儀式)·행순 의식(行巡 儀式) 등이 있었는데 현재의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이 3가지 의식을 하나로 결합하여 재현한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궁성문을 경비하는 부대와 궁성의 외곽을 경비하는 부대간 교대로, 외곽을 경비하는 부대가 도착하면 교대식이 실시되며 교대식의 신호는 구령, 깃발, 악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며 크게 셋으로 나눠지는 단계는 북으로 신호한다. 교대군이 도착하면 수문군의 참하와 교대군의 참하가 암호를 통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치는 것을 군호응대라 한다. 첫 번째 북신호인 초엄(初嚴)은 북을 6번 울려 알린다. 초엄이 울리면 수문군의 참하가 교대군의 참하에게 열쇠함을 인계한다. 이때 승정원의 주서와 액정서의 사약은 열쇠함 인계를 감독한다. 두 번째 북신호인 중엄(中嚴)으로 북이 3번 울리면 수문군의 수문장과 교대군의 수문장이 교대 명령의 진위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다음 순장패를 인수인계한다. 세 번째 북신호인 삼엄(三嚴)으로 북이 2번 울리면 수문군과 교대군이 마주선 상태로 정렬하며 군례를 행하고 서로의 임무를 교대한다. 교대한 부대는 궁궐의 외곽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행렬을 실시한다. 관람객은 ‘고도 서울의 정례역사 재현행사’ 홈페이지(www.royalguard.or.kr)에서 체험을 예약할 수 있고, 행사 시간에 전통복식을 입고 직접 북을 쳐 교대의식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끝난 후에는 수문장 차림의 출연자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역사정보 1996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재현 1997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시민 참여 진행
시대분류 현대/1996
주제분류 문화/행사/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정동 5-1) 대한문 앞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시작일(발생일) 1996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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