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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는 서울특별시의 도심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동대문 창조클러스터 육성과 DDP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축제로 2014년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시민, 관광객 및 동대문 지역 상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상생의 축제로, 참여대상 및 연령 제한이 없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5년 10월 9일에서 10일 양일간 개최된‘제2회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에서는 태연, GOT7,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KBS 생방송 뮤직뱅크가 전야제로 열려 세계 116개국에 생중계되었다. 또한,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실력을 입증한 팝핀 그룹‘애니메이션 크루’의 공연과 대한민국 공군군악대·갬블러크루·브라질 삼바 카니발 라 퍼커션 등의 퍼레이드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동대문의 젊음과 놀이문화를 대변하는 힙합 뮤지션들의 무대, 그리고 LED 레이저 퍼포먼스와 디제잉으로 구성된 뮤직페스타는 동대문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즐기고 문화로 하나 되는 기회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동대문 대표 쇼핑몰과 도매상가가 함께 참여하는 패션 열린 마켓과, 대한민국 공군 체험·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의 디자인 체험·실크스크린 등의 시민 체험 프로그램, 사회적 활동 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시민이 함께하는 DDP 동대문 축제’가 진행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2014년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건립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동대문의 상업적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디자인산업을 지원할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건립되었으며, 이라크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설계로 2014년 개관하였다.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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