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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09 /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 명칭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이명칭
개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는 서울시 중구 소공로에 있는 지정보호수인 은행나무의 전설을 토대로, 마을의 안녕과 인재 배출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는 행사이다. 2012년 시작되어 매년 10월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의 무병장수(無病長壽)와 평온무사(平穩無事)를 비는 은행나무 신목제(神木祭)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설명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는 2012년 이후 매년 10월 중에 개최되는 회현동만의 문화축제이다.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51 우리은행 본점 앞에는 지정보호수(保護樹)로 나이가 518살(2015년 기준)에 이른 은행나무가 있다. 이곳은 조선 중종(中宗, 재위 1506~1544) 때 영의정을 지낸 동래정씨 문익공 정광필(鄭光弼, 1462~1538)의 집터로, 당시부터 현재까지 온갖 풍상을 딛고 살아남은 은행나무의 거주지이다. 전설에 따르면 정광필의 꿈에 신이 나타나 “서대(犀帶) 12개를 은행나무에 걸게 되리라”고 했다고 한다. 서대는 종1품 이상의 관복 허리에만 착용할 수 있는 띠로 코뿔소나 물소의 뿔로 만들어 왕의 옥대 다음으로 귀히 여겼다. 그 후 실제로 이 명당 터에서 12명의 정승이 배출됐다고 전해진다. 이 전설을 토대로 신령이 깃든 영험한 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뛰어난 인재 배출을 기원하는 제(祭)를 지내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가 탄생한 것이다.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는 매년 10월 중 은행나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열린다. 축제 당일 정오에 축제를 알리는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이 시작되면서 민요한마당·부채춤·모둠북 난타 등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기념식과 함께 각 해마다 정하는 표어에 따라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기념식 후에는 지역 주민들의 무병장수(無病長壽)와 평온무사(平穩無事)를 비는 은행나무 신목제(神木祭)를 지낸다. 공식행사 후에는 주민노래자랑과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전설이 깃든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전통의식과 현대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신선한 볼거리로 사랑받고 있다.
역사정보 2012 제1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개최
시대분류 현대/2012
주제분류 문화/행사/지역축제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51(회현동1가 203) 우리은행본점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시작일(발생일) 2012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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