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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06 / 장충단추모제
* 명칭 장충단추모제 이명칭 장충단제(奬忠壇祭)
개요 ‘장충단추모제(奬忠壇追慕祭)’는 을미사변(乙未事變) 당시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殉國)한 이경직(李耕稙, 1841~1895), 홍계훈(洪啓薰, ?~1895) 등 9명의 선열(先烈)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올렸던 제례(祭禮)이다. 1908년 일제에 의해 폐지된 장충단제를 1988년부터 서울시 중구청이 장충단공원(奬忠壇公園)에서 매년 10월 8일 ‘장충단추모제(奬忠壇追慕祭)’라는 이름으로 제례(祭禮)를 지내고 있다.
설명 ‘장충단추모제(奬忠壇追慕祭)’는 을미사변(乙未事變) 당시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殉國)한 궁내부대신 이경직(李耕稙, 1841~1895), 군부대신 홍계훈(洪啓薰, ?~1895) 등 9명의 선열(先烈)을 추모하기 위한 제례(祭禮)이다. 고종(高宗)은 1900년 9월 남산 아래 남소영(南小營)이 주둔하던 자리에 장충단을 꾸며 매년 봄과 가을에 장충단제(奬忠壇祭)를 지냈다. 그러나 장충단은 1905년 11월 18일, 일본 제국주의가 강요한 이른바 을사늑약(乙巳勒約)이 맺어진 후 1908년 8월 일제에 의해 폐사(廢社)되었다. 1988년부터 서울시 중구청은 맥이 끊어진 장충단제를 ‘장충단추모제’라는 이름으로 재개(再開)하여 매년 10월 8일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10월 8일은 을미사변일인 1895년 8월 20일을 양력으로 환원(還元)한 날짜이다. ‘장충단추모제’를 지내는 장충단공원에는 고종의 친필(親筆)이 새겨진 장충단비(奬忠壇碑)가 남아 있다. 추모제는 성균관(成均館)의 고증(考證)을 거쳐 재현되고 있으며, 추모제향(追慕祭享) 이후 추모시(追慕詩) 낭송·추모곡(追慕曲) 및 판소리 연주 등 다양한 추모 공연도 진행된다.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장충단추모제’는 현재를 살고 있는 국내 관람객에게는 선조(先祖)들의 우국충정(憂國衷情)과 희생정신(犧牲精神), 역사의 비극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고, 외국 관람객에게는 우리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역사정보 1895 을미사변 1900 장충단제 매년 봄·가을 시행 1908 일제에 의해 폐사 1988 ‘장충단추모제’ 재개, 매년 10월 8일 시행
시대분류 현대/1988
주제분류 문화/행사/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57-10(장충동2가 197)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시작일(발생일) 1988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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