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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04 / 목멱산 천제
* 명칭 목멱산 천제 이명칭 목멱산대천제(木覓山大天祭)
개요 ‘목멱산 천제’는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희망을 담아 하늘에 지내는 천제로서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李成桂, 1335~1408)가 한양(漢陽)으로 도읍(都邑)을 옮기고 목멱산(木覓山) 정상에 목멱대왕(木覓大王)을 모신 국사당(國師堂)을 짓고 지내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중단되었다가 1994년 부활하여 매년 10월 남산공원(南山公園)에서 개최된다.
설명 ‘목멱산 천제’는 태조 이성계(李成桂, 1335~1408)가 한양(漢陽)에 도읍(都邑)을 정하고 국사당(國師堂)을 세워 나라의 평안(平安)과 무사태평(無事泰平)을 빌었던 데서 유래되었다. 목멱산(木覓山)은 지금의 남산(南山)의 옛 이름이다. 당시에는 국가적 제례(祭禮)로 시작되었으나 점차 전 국민의 축제로 확대 시행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인 1925년 민족문화말살정책(民族文化抹殺政策)에 의해 국사당(國師堂)의 철거와 함께 목멱산이라는 이름도 남산으로 바뀌면서 ‘목멱산 천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다 1994년 다시 부활하여 6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인왕산에 있는 국사당은 한국의 역사를 지켜온 무속신앙의 상징인 건물인데, 일제에 의해 강제로 남산에서 인왕산으로 쫓겨 온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에 남산의 제자리로 복원시키고자 ‘목멱산 천제’에서 국사당 복원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목멱산 천제’는 삼육대례(三六大禮)의 예법(禮法)으로 절을 올리고 민족 예법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있다. 제사에 쓰인 음식을 나눠먹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전통에 따라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함께 음식을 나눠먹고 각종 축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목멱산 천제’는 국가와 민족의 도약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역사정보 1925 국사당 철거 1994 ‘목멱산 천제’ 재시행(매년 10월)
시대분류 현대/1994
주제분류 문화/행사/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공원길 125-54(예장동 산5-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시작일(발생일) 1994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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