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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099 / 김수환 추기경
* 명칭 김수환 추기경 이명칭
개요 김수환(金壽煥, 1922~2009) 추기경(樞機卿)은 1922년에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성장하여 1968년 대주교 서품과 동시에 서울 대교구장으로 임명되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Paul VI)로부터 추기경으로 임명되어 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로 활동하다가 2009년 선종(善終)하였다.
설명 김수환(金壽煥, 1922~2009) 추기경(樞機卿)은 1922년 대구에서 태어나 1941년 서울 동성상업학교(현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같은 해에 일본 도쿄[東京]의 조치대학(上智大学) 문학부 철학과에 입학하였다. 이후 1947년 서울성신대학교 신학부로 편입하고 1951년에 졸업하였으며 사제 서품(敍品)을 받고 대구 대교구 안동(安東) 천주교회 주임신부가 되었다. 1964년에는 독일로 유학을 떠나 뮌스터 대학교(Westfälische Wilhelms-Universität Münster) 대학원에서 신학사회학을 연구하였으며, 1974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그는 주간 가톨릭시보(현 가톨릭 신문) 사장에 취임하여 가톨릭 언론 발전에 기여하였다. 1966년 마산(馬山)교구장으로 임명받으면서 주교로 서품되었고, 1968년 제12대 서울 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대주교가 되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Paul VI)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는데, 당시 47세로 최연소 추기경이었다. 김수환 추기경은 가난하고 봉사하는 교회, 한국의 역사 현실에 동참하는 교회상을 목표로 삼았으며, 한국 주교회의 의장·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준비위원장·교황청 세계주교회의의 한국 대표를 지냈다. 1998년 서울대교구장을 은퇴한 이후로도 사회적 지도자로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노력하다가 2009년 폐렴 합병증으로 87세의 나이로 선종(善終)하였다. 그의 장례식은 명동성당에서 장례미사로 치러졌다.
역사정보 1922 대구 출생 1941 서울 동성상업학교 졸업 후 일본 동경 조치대학 입학 1947 귀국하여 서울성신대학교 신학부로 편입 1951 사제 서품 및 대구 대교구 안동 천주교회 주임 신부로 임명 1968 서울 대주교 서품 및 서울 대교구장 임명 1969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임명 1970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임명 1988 서울 대교구장 은퇴, 아시아 주교회의 공동의장 임명 2009 선종
시대분류 일제강점기~현대/1922~2009
주제분류 문화/인물/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인물 1922년~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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