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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095 / 캠벨
* 명칭 캠벨 이명칭
개요 캠벨(Josephine Eaton Peel Campbell, 1853~1920l)은 1853년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서 1897년 조선으로 파견된 최초의 여성 선교사이자 교육자, 간호사이다. 한국식 이름은 강모인(姜慕仁)으로 소녀들의 교육을 위해 배화학당(培花學堂)을 창설했으며 종교교회와 자교교회의 모태가 된 루이스 워커 기념 예배당(Lousie Walker Memorial Chapel)을 설립하고 헌당(獻堂)했다. 1920년 병사하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楊花津外國人宣敎師墓園)에 안치되었다.
설명 캠벨(Josephine Eaton Peel Campbell, 1853~1920l)은 1853년 미국 텍사스에서 출생하였다. 1874년 텍사스의 개척교회 목사였던 조세프 캠벨(Joseph Campbell)과 결혼했지만 가족을 모두 잃고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을 하고 남감리교 해외선교사 파견에 자원하였다. 캠벨은 조선으로 파견된 최초의 여자 선교사로서 1897년(고종 34) 한성부 중구 남송현의 남감리교 선교부에 정착했다. 선교사업과 동시에 진료를 겸하였는데 상동병원(尙洞病院)과 제중원(濟衆院)과는 다른 지역을 개척하여 의료에 힘썼다. 이 때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의 집터인 필운대(弼雲臺) 주변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1898년(고종 2) 진료와 선교를 하던 중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캐롤라이나 학당을 창설했다. 윤치호(尹致昊)에게 한글을 배워 어린 소녀들을 교육했는데, 이후 학생들 수가 늘어나자 1903년 배화학당(培花學堂)으로 이름을 바꾸고 초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1901년 전도활동을 위해 루이스 워커(Lousie Walker) 등이 선교 후원으로 보낸 성금으로 배화학당 내의 루이스 워커 기념 예배당을 만들었다. 교육사업과 선교 사업을 병행하여 많은 신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고, 예배당의 확장이 필요해져 종로구에 종교교회(宗橋敎會)를 설립하였다. 1918년 안식년을 맞이하여 미국에 건너갔다가 무리하게 돌아오려고 하는 중에 병을 얻게 되었고, 한국으로 돌아와 1920년 병사하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치되었다. 비문에는 “내가 조선에서 헌신하였으니 죽어도 조선에서 죽는 것이 마땅하다”는 캠벨이 생전에 남긴 말이 기록되어 있다.
역사정보 1853 미국 출생 1897 조선 선교사로 파견 1903 배화학당 설립 1901 루이스 워커 기념 예배당 건축 1920 사망
시대분류 조선~일제강점기/1853~1920
주제분류 문화/인물/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인물 1853년~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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