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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10 / 남산골 한옥마을
* 명칭 남산골 한옥마을 이명칭
개요 남산골 한옥마을은 서울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산의 북동쪽 기슭에 전통문화 보존 및 체험공간으로 1998년 개관하였다. 전통가옥, 전통정원, 타임캡슐광장, 서울남산국악당 등이 조성된 이곳은 조선 후기 서울의 주거문화 및 전통예술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설명 남산골 한옥마을은 수도 서울의 중심부에서 한옥문화의 정취를 느끼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8년 4월 18일 개관하였다.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을 목멱산이라고 하였으나, 도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산으로도 불렸다. 예로부터 이 남산은 풍광이 아름다워 도성 사람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 남산골 한옥마을이 조성된 남산 북동쪽 자락은 조선 후기부터 서울을 방위하는 군사주둔지로 이용되던 장소였다. 1730년 남별영(南別營)이 설치되어 궁궐과 수도방어의 임무를 담당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조선헌병대사령부, 광복 후에는 수도방위사령부가 설치되었다. 이처럼 250년 이상 군사지역으로 이용되었던 이곳을 서울시가 1989년 인수하여 남산골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1998년 개관함에 따라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7,934㎡의 대지에는 서울시내에 산재해 있던 전통가옥 5채를 이전 및 신축 복원하였으며, 정자와 연못을 조성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 그리고 전통정원 뒤편에는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는 서울의 문물 600점을 선정하여 타임캡슐로 묻어둠으로써 400년 이후인 2394년 공개하도록 했다. 아울러 2007년에는 전통가옥들 뒤편에 국내 유일의 국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을 새로 건축하여 개관하였다. 남산골 한옥마을로 이전 및 신축 복원된 전통가옥들은 모두 1970년대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것들로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큰 가옥들이었다. 그러나 이들 가옥들은 뿔뿔이 흩어져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급격한 도심개발 속에서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심각한 훼손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전통가옥 5채(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관훈동 민씨 가옥,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옥인동 윤씨 가옥(신축 복원))를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여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함과 동시에 서울시의 문화유산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이들 5채의 전통가옥들은 서울 지역의 사대부 및 중인 가옥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한옥마을 안의 전통정원은 그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산세를 살리고 자연식생인 전통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도록 하였다. 거기에 한국 전통의 정자를 짓고 연못을 복원하여 선조들이 즐겼던 풍류를 오늘날에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통가옥 뒤편의 서울남산국악당은 고풍스러운 한옥 양식의 외형에 국악공연에 최적화된 내부 구조와 설비를 갖추어 전통 공연예술의 성장과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남산골 한옥마을은 각종 문화공연과 전통체험행사, 계절별로 바뀌는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통해 서울시민의 문화공간이자 전통체험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광코스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역사정보 1990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 기본방침 마련 1993 지형복원 및 전통정원 조성공사 착공 1994 남산골 제모습찾기 사업지구 내 민속자료(한옥) 이전복원방침 결정 1995 남산골 한옥마을 조성공사 착수 1998 남산골 한옥마을 개관
시대분류 현대/1998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전시관(장)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필동2가 84-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시작일(발생일) 1998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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