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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037 / 권람
* 명칭 권람 이명칭
개요 권람(權擥, 1416~1465)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정경(正卿), 호는 소한당(所閑堂)이다. 한명회(韓明澮)와 절친한 사이로 세조를 왕위에 옹립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남산 아래 현 중구 예장동에 권람이 살았던 집이 있었다고 전한다.
설명 권람(權擥, 1416~1465)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한명회(韓明澮)와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지으며 평소 절친한 교분을 나누었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해 학문이 넓었으나 35세가 되어서도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다가 1450년(문종 1) 식년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관직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듬해 집현전 교리가 되어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지휘하던 《역대병요(歷代兵要)》의 편찬에 참여하며 수양대군과 친분을 맺게 되었다. 문종이 승하하고 어린 단종(端宗)이 왕위에 오르자 수양대군은 단종을 보필하던 김종서(金宗瑞)와 정권을 놓고 대립하게 되었다. 그러자 수양대군의 참모였던 한명회는 권람에게 수양대군과 함께할 것을 권유하였다. 한명회의 권유를 받아들인 권람은 이후 수양대군의 편에 서서 정권 획득을 꾀하였다. 1453년(단종 1) 권람은 수양대군의 계유정난(癸酉靖難)을 도와 단종과 김종서를 축출하고 권력을 장악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그 공로로 정난공신 1등으로서 표창을 받았다. 이후 세조의 총애를 받으며 우의정과 좌의정 등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며 순탄한 관직생활을 지냈다. 권람은 문장에 능하고 무예도 뛰어났으나 권력을 기반으로 자주 횡포를 자행하였으므로 세간의 평판이 좋지 못했다. 단종 폐위 후, 단종의 후궁이었던 소의 권씨가 가까운 친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의 권씨의 재물을 탈취하여 비난을 사기도 하였다. 그가 남긴 시문집으로는 《소한당집(小閑堂集)》이 있다. 현재 중구 예장동 2번지 부근에 권람의 집이 있었다고 전한다.
역사정보 1416 출생 1450 식년문과 장원 급제 1465 사망
시대분류 조선/1416~1465
주제분류 문화/인물/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인물 1416년~14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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