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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98 /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4)
* 명칭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4) 이명칭
개요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4)는 1972년 10월 12일 서울특별시가 보호수로 지정한 은행나무로 지정 당시 수령은 475년이었다. 22.5m 높이에 8.19m 둘레의 장엄한 위용을 자랑하는 이 은행나무는 회현동1가 우리은행 본점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나무는 조선 전기의 문신 정광필(鄭光弼, 1462~1538)의 집터에 예로부터 자리했던 두 그루의 오래된 은행나무 중 하나이다. 나무 모양이 아름답고 장엄하여 정자목으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역사적 의의 또한 가볍지 않다.
설명 서울특별시 지정보호수 서2-4호 회현동1가 은행나무는 회현동1가 우리은행 본점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이 나무는 23m 수고(樹高)에 세력이 왕성해 정자목(亭子木)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1972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나무의 수령은 현재 520년 정도로 추정된다. 보호수제도는 유전자, 종, 생태계 등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나무를 보호하는 제도로 산림법 제67조와 제70조에 따라 시행된다. 보호수의 종류로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기형목(奇形木)·풍치목(風致木) 등이 있다. 주로 전설이나 역사를 품은 나무, 종교 의례와 관련이 있던 나무, 학교나 서당·정자 등 마을의 중요 위치에 피서목이나 풍치목으로 심은 나무, 그 외에 모양이 관상적인 가치가 있거나 희귀한 나무들이 보호수로 지정된다.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4)는 조선 전기의 문신 정광필(鄭光弼, 1462~1538)의 집터에 예로부터 자리했던 두 그루의 오래된 은행나무 가운데 하나이다. 정광필은 조선 중종(中宗) 때 11년간 영의정을 지낸 정치가로,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정광필의 집터는 동래 정씨의 집거지(集居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나무에는 영험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어느 날, 정광필의 꿈에 하얀 수염을 길게 드리우고 흰 도포를 입은 선인(仙人)이 나타나, 이 터의 은행나무에 대대로 정승의 허리띠가 걸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뒤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실제로 정광필의 집터에서 후대에 12명의 정승이 배출되어 그 꿈의 영험함을 증명하였다.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4)는 우리은행 소유이며 관리자는 중구청장이다. 보호수 지정 당시 이 은행나무의 수령은 475년이었으며, 높이 22.5m에 둘레는 8.19m, 직경은 2.6m였다. 이 은행나무는 밑동으로부터 여러 개의 나무 기둥이 솟아올라 각각의 기둥이 넓게 가지를 드리운 모양을 하고 있다. 나무의 보호를 위해 주위에 둥글게 가로대를 둘러 보호하였고, 우리은행에서는 ‘은행나무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오랜 역사의 향기를 간직한 고목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역사정보 1972 보호수 서2-4호로 지정(서울특별시) 2012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제정(매년 10월)
시대분류 현대/1972(보호수지정)
주제분류 자연 및 생태 환경/동, 식물(천연기념물 중심으로)/노거수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51(회현동1가 203)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시작일(발생일) 1972년(보호수지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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