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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97 /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5)
* 명칭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5) 이명칭
개요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5)는 1972년 10월 12일 서울특별시가 보호수로 지정한 은행나무로 지정 당시 수령은 475년이었다. 24m 높이에 7.25m 둘레의 장엄한 위용을 자랑하는 이 은행나무는 회현동1가 우리은행 본점 서쪽의 진입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나무는 조선 전기의 문신 정광필(鄭光弼, 1462~1538)의 집터에 예로부터 자리했던 두 그루의 오래된 은행나무 중 하나이다. 나무 모양이 아름답고 장엄하여 정자목으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역사적 의의 또한 가볍지 않다. 2012년부터 매년 10월 은행나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 서울특별시 지정보호수 서2-5호 회현동1가 은행나무는 회현동1가 우리은행 본점과 SK 리더스뷰 사이의 도로변에 위치한다. 이 나무는 24m 수고(樹高)에 세력이 왕성해 정자목(亭子木)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1972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나무의 수령은 현재 520년 정도로 추정된다. 보호수제도는 유전자, 종, 생태계 등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나무를 보호하는 제도로 산림법 제67조와 제70조에 따라 시행된다. 보호수의 종류로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기형목(奇形木)·풍치목(風致木) 등이 있다. 주로 전설이나 역사를 품은 나무, 종교 의례와 관련이 있던 나무, 학교나 서당·정자 등 마을의 중요 위치에 피서목이나 풍치목으로 심은 나무, 그 외에 모양이 관상적인 가치가 있거나 희귀한 나무들이 보호수로 지정된다.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5)는 조선 전기의 문신 정광필(鄭光弼, 1462~1538)의 집터에 예로부터 자리했던 두 그루의 오래된 은행나무 가운데 하나이다. 정광필은 조선 중종(中宗) 때 11년간 영의정을 지낸 정치가로,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정광필의 집터는 동래 정씨의 집거지(集居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나무에는 영험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어느 날, 정광필의 꿈에 하얀 수염을 길게 드리우고 흰 도포를 입은 선인(仙人)이 나타나, 이 터의 은행나무에 대대로 정승의 허리띠가 걸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뒤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실제로 정광필의 집터에서 후대에 12명의 정승이 배출되어 그 꿈의 영험함을 증명하였다. 회현동1가 은행나무(서2-5)는 서울시 소유의 공공재산으로, 관리자는 중구청장이다. 보호수 지정 당시 이 은행나무의 수령은 475년이었으며, 높이 24m에 둘레는 7.25m, 직경은 2m였다. 이 은행나무는 밑동으로부터 두 개의 나무 기둥이 솟아오른 모양을 하고 있는데, 중심 기둥이 굵고 곧게 뻗어올라 여러 갈래의 넓은 가지들로 갈라진다. 그 가지들이 여름이면 무성한 잎을 드리워 장중한 풍치를 자랑한다. 나무의 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는 지면으로부터 한 단 높이의 네모진 단을 쌓고 푯말을 설치하였다. 2012년부터 해마다 10월 중순에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역사정보 1972 보호수 서2-5호로 지정(서울특별시) 2012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제정(매년 10월)
시대분류 현대/1972(보호수지정)
주제분류 자연 및 생태 환경/동, 식물(천연기념물 중심으로)/노거수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36-7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시작일(발생일) 1972년(보호수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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