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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상세 | |||
|---|---|---|---|
| 관리정보 | JGH_001014 / 실수한 저승사자 | ||
| * 명칭 | 실수한 저승사자 | 이명칭 | |
| 개요 | 중구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설화이다. 어느 날 저승사자가 동명이인(同名異人)의 다른 사람을 죽을 사람으로 착각하여 저승으로 데려가는 실수를 범했다. 그리하여 그만 저승에서 사흘간 시간을 보내고 만 동명이인은 몸이 썩어 영영 이승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고 한다. | ||
| 설명 | 중구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설화로 김남은 할아버지가 어릴 때 전해들은 이야기이다. 인간이 죽으면 이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것이 바로 저승사자다. 어느 날 저승사자가 죽을 날이 된 사람 한 명을 저승으로 데려갔는데, 알고 보니 동명이인(同名異人)의 다른 사람을 잘못 데려간 것이었다. 염라대왕은 저승사자를 크게 꾸짖고 제대로 잡아오라 호령하였다. 저승사자가 이승으로 찾아가 실수를 바로잡으려 하니, 원래 데려갔어야 했던 사람이 죽으려고 하고 있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저승으로 가려고 하는데 굳이 자신이 데려갈 필요가 없겠다 싶어 저승사자는 다시 저승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염라대왕은 그 사람은 그냥 두고, 잘못 데려온 동명이인을 이승으로 돌려보내라 명했다. 하지만 이미 저승에서 사흘을 보내고 만 그 사람은 몸이 썩어 영영 이승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저승에서 그대로 살아야만 했다고 한다. | ||
| 역사정보 | |||
| 시대분류 | 미상/미상 | ||
| 주제분류 | 문화/생활양식/설화 | ||
| 지번주소 | |||
|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 ||
| 지역 | 서울특별시 중구 | ||
| 시작일(발생일) | 미상 | ||
| 인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