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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95 / 구 수산청
* 명칭 구 수산청 이명칭
개요 수산청(水産廳)은 수산정책의 수립, 수산시설과 수산자원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의 산하기관이다. 수산청은 1948년 상공부 수산국에서 1961년 농림부 산하 수산국으로 개편되었다가 1966년에 수산청으로 독립하였다. 1967년에 완공된 아일빌딩은 수산청이 입주해 있던 건물로, 1960년대 사무용건축물의 일반적인 특성을 지닌다. ‘V’자형 기둥이 받치고 있는 캐노피(canopy)가 인상적이다.
설명 수산청(水産廳)은 수산정책을 수립하고, 수산시설과 수산자원의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산하의 독립청이다. 수산청은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상공부 산하의 수산국으로 출발하여 1966년 수산청으로 독립하였다. 아일빌딩은 수산청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건물로 1967년에 완공되었다. 서울시청에서 남산3호터널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터널 조금 못 미쳐 오른쪽 길가에 붉은색 건물 몇 채가 서 있는데, 아일빌딩은 그 건물들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들은 주변의 고층빌딩들 속에서 오래된 듯 낮고 붉은색 외관을 지니고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3길에 위치한 아일빌딩은 1960년대 사무용건축의 일반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V’자형 기둥으로 받친 캐노피(canopy, 돌출된 덮개나 차양)가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한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조건에도 불구하고 수산청의 역사는 타 부처에 비해 길지 않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교통부 해운국과 상공부 수산국을 통합해 해무청(海務廳)이 1955년 2월에 신설되었다. 해무청은 수산, 해운, 항만, 조선 및 해양경찰업무를 총괄하는 기구로 발족되었으나, 1961년 5·16군사정변 후 정부의 기구개혁에 따라 해체되었다. 이에 수산업무는 농림부로, 해운업무는 교통부로 이관되었다. 수산청은 1966년에 이르러서야 독립청으로 재발족하게 되었는데, 충무로 오양빌딩을 청사로 이용하였다. 이듬해인 1967년에 회현동의 아일빌딩으로 이사하였으나, 수산청의 아일빌딩 시기는 1년 미만으로 매우 짧았다. 이후 수산청은 몇 번의 이전을 거쳐 1977년부터 20년 가까이 대우빌딩 시절을 보낸 뒤 지금은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 자리를 잡았다. 이처럼 수산청은 처음 발족한 후 지금까지 많은 곡절을 겪어왔는데, 아일빌딩 역시 그 역사의 일부를 담고 있는 건물이라 하겠다.
역사정보 1967 완공
시대분류 현대/1967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3길 25(회현동2가 49-4)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2가
시작일(발생일) 1967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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