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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984 / 꼬리잡기
* 명칭 꼬리잡기 이명칭 꼬리따기
개요 꼬리잡기는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일렬로 늘어선 대열 끝의 아이를 정해진 술래나 상대편이 잡는 놀이이다. 전국에서 주로 10세 안팎의 아이들이 즐겨하였으며, 명칭과 놀이방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꼬리를 잡는다는 점은 같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협동심과 민첩성, 체력 등을 길러주는 놀이로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다.
설명 꼬리잡기는 술래나 맨 앞사람이 허리를 잡고 일렬로 늘어선 상대방 대열의 마지막 사람을 떼어내는 놀이로, 주로 10세 안팎의 아이들이 즐겨하였다. 꼬리잡기는 전국적으로 행해졌으며, 꼬리를 잡는다고 ‘꼬리따기’라고도 한다. 지역에 따라 닭살이, 쥔쥐새끼놀이, 족제비놀이, 수박따기, 호박따기, 꽁댕이잡기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놀이방법은, 앞 아이의 허리를 잡고 한 줄로 서서 맨 앞의 머리쪽 아이가 꼬리쪽 아이를 잡으려고 하면 꼬리쪽 아이들은 앞 아이의 허리를 잡은 채 도망치며, 이때 잡힌 아이는 앞의 머리쪽 아이가 되어 다시 꼬리쪽 아이를 잡는 방식이다. 이런 기본형에서 세부가 변경된 몇 종류의 놀이규칙이 있긴 하나 모두 꼬리를 잡는다는 점은 같다. 이 놀이가 언제부터 행해졌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야외에서 여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즐기는 놀이라는 점과 놀이방법이 단순하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볼 때, 오래 전부터 행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꼬리잡기는 놀이 도구가 많지 않던 시절, 또래 집단의 단합과 협동심·민첩성·순발력 및 상황 판단력과 체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놀이로 현재까지도 계승되고 있다.
역사정보
시대분류 미상/미상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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