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979 / 강강술래
* 명칭 강강술래 이명칭 강강수월래
개요 강강술래는 단장한 부녀자들이 명절날 밤에 손에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민속놀이 또는 그 노래를 일컫는 말이다. 강강술래라는 명칭은 거듭 반복되는 노래의 후렴구에서 따온 것으로, 그 기원에 관해 다양한 설이 존재하나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 이순신(李舜臣, 1545~1598)이 전술의 하나로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설명 강강술래는 노래와 무용·놀이가 혼합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 민속놀이로, 우리나라의 남서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놀이었다. 전통적으로 설이나 대보름, 추석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에 행해졌으며, 그중 추석에 하는 것이 규모가 가장 컸다. 밝은 보름달이 뜨면, 수십 명의 마을 아녀자들이 모여 손을 맞잡아 둥글게 원을 만들어 돌며, 목청 좋은 사람이 가운데 서서 강강술래의 앞부분을 선창(先唱)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뒷소리를 받아 이어 노래를 부르는 방식이다. 노래의 빠르기는 선창자가 정하는데, 춤추는 사람들의 동작이나 노래의 빠르기에 따라 긴강강술래, 중강강술래, 자진강강술래로 나뉜다. 강강술래에는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의 2가지 의미가 있다. 협의(狹義)의 강강술래는 원무(圓舞)를 추면서 강강술래라는 받는소리를 노래하는 것만을 의미하나, 광의(廣義)의 강강술래는 이 놀이에 덧붙여 노는 청어엮기·고사리꺾기·덕석몰기 등의 부수놀이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부수놀이의 종류만도 30여 가지가 넘는다. 남성 중심인 우리나라 전통사회에서는 농촌의 젊은 여성들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밤에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명절 때만큼은 여성들도 강강술래 놀이를 통해 해방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었다. 강강술래라는 놀이의 명칭은 반복적인 후렴구에서 따온 것으로, 강강수월래 또는 한자로 强羌水越來로 표기하기도 하나 정확한 의미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강강술래의 기원 또한 확실하지 않아 여러 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 이순신(李舜臣, 1545~1598)의 의병술(擬兵術)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이 가장 유력하다. 강강술래는 1966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9년 9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어 보존·계승되고 있다.
역사정보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무형문화재/놀이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