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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90 / 일신교회
* 명칭 일신교회 이명칭
개요 일신교회는 1947년에 건립된 교회로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길의 남산 언덕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이다. 광복 후 미국인 목사 케이트 쿠퍼(Kate E. Cooper)가 신도들과 예배를 올린 것이 일신교회의 시작이다. 초대 목사로 조경우(曺景祐)가 부임하여 10년간 사목(司牧, 교회 및 성직자가 세상과 관련을 맺은 모든 활동)하며 성장의 기틀을 닦았다.
설명 일신교회는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길의 남산 언덕길에 위치한 교회로, 웅장한 석조건축의 예배당과 그 오른쪽에 우뚝 솟은 종탑의 모습이 인상적인 교회이다. 1947년에 설립되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목사 중 1명인 케이트 쿠퍼(Kate E. Cooper)가 신도들과 예배를 올린 것이 일신교회의 시작이다. 1947년 조경우(曺景祐)가 초대 목사로 부임하여 10년간 사목(司牧, 교회 및 성직자가 세상과 관련을 맺은 모든 활동)하며 성장의 기틀을 닦았다. 일신교회의 조경우는 청년기에 면사무소 서기로 근무하다 30세의 나이에 전도사가 되었다. 그 후 일본 관서성서신학교에서 3년간의 신학공부를 마치고 마산에서 목사로 사목활동을 시작하였다. 광복 후 1947년에 서울 감리교회 목사로 와서 남산에 일신교회를 설립, 10여 년을 재직하고 1959년에 수표교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옮겨갔다. 쿠퍼 선교사는 1908년부터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한국 초창기 선교사의 한 사람이며, 1931년에는 14명의 여자 선교사와 함께 목사 안수를 받음으로써 한국 최초의 여성 목사 중 1인이 되었다. 약 20년간 원산에서 활동하여 ‘원산 선교의 어머니’라고도 불리었으며, 광복 후에는 감리교신학교 교수로도 재직하였다. 현재의 일신교회 건물은 광복 후에 건축된 웅장한 석조구조물로, 건물 우측의 십자가가 우뚝 솟은 종탑이 특히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일신교회는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남산 방면으로 진행하다 보면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길에 자리하고 있다. 일신교회가 소재하고 있는 곳은 쌍회정(雙檜亭, 조선 선조 때의 문신 이항복의 집 앞에 지어진 정자)이 있던 곳이다. 이곳은 광복 전 와다 츠네이치[和田常市]라는 일본인 부호의 집이었는데, 국보급 석조문화재들이 은닉돼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일신교회 앞에는 2001년에 설치된 쌍회정 터의 표지석이 있다.
역사정보 1947 일신교회 건립 미상 현 교회당 신축
시대분류 현대/1947
주제분류 문화/축조물/대형교회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6길 36(남창동 202)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시작일(발생일)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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