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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963 / 소공동
* 명칭 소공동 이명칭
개요 소공동(小公洞)은 서울광장에서 한국은행 앞 교차로에 이르는 소공로 동·서쪽에 위치한다. 소공동의 동명은 조선 태종의 둘째 딸인 경정공주(慶貞公主)의 궁이 이곳에 있어서 속칭 ‘작은공주골’, 한자로는 ‘소공주동(小公主洞)’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설명 서울광장에서 한국은행앞교차로에 이르는 소공로 동·서쪽에 위치한 소공동(小公洞)은 조선시대 초기 한성부 남부 호현방(好賢坊)에 속했던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장곡천정(長谷川町)이라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소공동이 되었다. 이곳의 동명은 조선 태종의 둘째 딸인 경정공주(慶貞公主)의 궁이 이곳에 있어서 속칭 작은공주골이라 하던 것을 한자로 소공주동(小公主洞)이라 하였고 이를 줄여서 소공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소공동은 청일전쟁(1894)을 고비로 하여 청의 위안스카이[袁世凱]가 몰고 온 중국인들에 의해 화교촌(華僑村)이 들어섰으며, 그 뒤 일본 제국주의의 세력이 밀어 닥친 1910년 이후부터는 이 마을에 조선호텔을 비롯해서 경성부립도서관·경성상업회의소·경성치과전문학교·콜롬비아레코드회사·빅타레코드회사·부읍면자치행정잡지사(府邑面自治行政雜誌社)·신만몽사(新滿豪社) 등이 들어서면서부터 산업과 문화의 마을로 자리를 잡아갔다. 1960년대 이후부터 소공동은 한국의 은행거리라 불릴만큼 나라 안팎의 은행이 밀집되어 들어서기 시작하였고 1970년대 이후부터는 은행을 중심으로 일반회사의 본사와 무역회사·변호사·회계사·건축설계사 등의 사무실·여행사·호텔을 비롯하여 갖가지 협회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소공동 111번지, 제일증권 일대는 솔고개(松峴)라고 하고 일명 남송현(南松峴)이라 했다. 이 부근 고개에는 소나무가 울창하여 이와 같은 명칭이 붙게 되었다. 소동공 1번지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있었다. 이 도서관은 1923년 3월에 착공해서 동년 12월에 준공된 르네상스식 건물이었는데 남산 어린이회관으로 이전하자 이 건물을 헐어내고 1975년 5월 1일 롯데백화점을 착공했다. 이어서 인접한 산업은행 건물을 헐고 1988년 1월 28일 롯데백화점 신관을 개점했다.
역사정보 조선 초기 한성부 남부 호현방(好賢坊)에 속함 일제강점기에 장곡천정(長谷川町) 1946 소공동(小公洞)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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