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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954 / 저동2가
* 명칭 저동2가 이명칭
개요 저동2가(苧洞二街)는 마른내로와 수표로가 교차하는 중부경찰서교차로를 중심으로 위치한다. 저동이라는 동명은 이곳에 조선시대 모시를 취급하는 상점인 저포전(苧布廛)이 있었기 때문에 유래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중부경찰서, 영락교회, 영락교회 100주년 기념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고당기념관, 을지로 골뱅이골목 등이 위치하고 있다.
설명 마른내로와 수표로가 교차하는 중부경찰서교차로를 중심으로 위치하는 저동2가(苧洞二街)는 조선시대 초기 한성부 남부 훈도방(薰陶坊)에 속했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영락정2정목(永樂町二丁目)으로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저동2가로 되었다. 저동이라는 동명은 이곳에 조선시대 모시를 취급하는 상점인 저포전(苧布廛)이 있었기 때문에 유래되었다. 예전부터 저전골·저전동(苧廛洞)으로 불리던 것이 저동으로 약칭되었다. 저포전은 조선시대 한성부에 설치되었던 육의전(六矣廛) 중의 하나였다.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영희전(永禧殿)이 있었다. 영희전은 본래 세조의 맏딸인 의숙공주(懿叔公主)의 저택이었던 곳으로 이후 조선왕조의 태조·세조·원종·숙종·영조·순조의 영정(影幀)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이 되었다. 영희전 자리에는 현재 중부경찰서(中部警察署)가 위치하고 있다. 1894년 중부경찰서로 출발하여 1910년에는 남부경찰서, 일제강점기에는 본정경찰서(本町警察署)로 바뀌었다. 1946년 9월 17일에 수도경찰청(首都警察廳)이 창설되고 관할경찰서 명칭을 개정할 때 본정경찰서를 중부경찰서로 개칭하였다. 저동2가 69번지에는 영락교회가 있다. 이 자리에는 일제강점기에 천리교(天理敎) 경성분소가 있었는데 1945년 한경직(韓景職) 목사를 비롯하여 이북출신 기독교 신자 27명이 베다니전도교회를 세운 것이 영락교회 (永樂敎會)의 시초이다. 그 외에도 저동2가에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영락교회 100주년 기념관, 고당기념관, 을지로 골뱅이골목 등이 있다.
역사정보 조선 초기 한성부 남부 훈도방(薰陶坊)에 속함 일제강점기 영락정2정목(永樂町二丁目) 1946 저동2가(苧洞二街)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저동2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저동2가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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