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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87 / 필동천 석교 터
* 명칭 필동천 석교 터 이명칭
개요 필동천(筆洞川)은 남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청계천의 신교(新橋) 부근으로 합류하는 물줄기이다. 필동천 위에는 여러 개의 다리가 놓였는데, 석교(石橋)는 그중 하나였다. 석교는 일부 문헌에 다리 이름 없이 남학(南學) 입구에 다리 모양만 표시되어 있다. 필동천 석교 터는 석교가 있던 곳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27 일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설명 필동천(筆洞川)은 남산 아래 필동에서 발원해 청계천과 합류하기 직전 생민동천(生民洞川)과 합쳐져 본류로 흘러들던 개천이다. 석교(石橋)는 이 개천에 놓여 있던 다리로, 현재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27 부근일 것으로만 추정된다. 필동천 석교 터는 그 석교가 있던 곳이다. 필동천이 흐르는 지역은 조선시대 한성부의 5부 가운데 남부(南部)가 있던 곳으로 부동(部洞)이라고 불렸고, 부의 음이 붓과 유사해 붓골이라고도 불렸다. 붓골을 한자로 필동(筆洞)이라 하였는데, 이 지역을 흘러 내려가는 하천이 필동천으로 불린 것도 이 때문이다. 필동천은 부동천이나 암이문동천(暗里門洞川)으로도 불렸는데 현재는 대부분 복개되어 볼 수가 없고, 남산골 한옥마을 서쪽에 일부가 복원되어 있다. 필동천 석교는 《도성대지도(都城大地圖)》나 《한양도성도(漢陽都城圖)》에 이름 없이 남학(南學) 입구에 다리 모양만 표시되어 있어 정확한 명칭을 알 수 없다. 다만 필동천의 교량 대부분이 나무다리였던 것에 비해 이 다리가 돌다리였던 것은 문헌상의 기록으로 짐작 가능하다. 필동천에 있었던 다리 중 대표적인 것은 지금의 충무로3가 일신빌딩 부근에 있던 필동교(筆洞橋)이다. 필동교 외에 김정호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지도인 《수선전도(首善全圖)》에는 을지로16길에 필동천 석교와 같이 이름 없이 교량 표시만 되어 있는 다리가 있다.
역사정보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27(필동3가 28-1)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3가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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