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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09 / 남별영 터
* 명칭 남별영 터 이명칭
개요 남별영(南別營)은 조선시대 국왕 호위와 수도 방어의 임무를 맡았던 금위영(禁衛營)의 분영(分營)이다. 이 자리는 1730년에 남별영이 설치된 이래 일제강점기에는 조선헌병대사령부, 광복 후에는 수도방위사령부가 설치되는 등 오랫동안 군사주둔지로 기능해 왔다. 현재 남별영 터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서울 중심부의 중요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설명 남별영(南別營)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서울)의 군사조직의 하나였던 금위영(禁衛營)의 분영(分營)이었다. 남별영이 남산 아래 남부 낙선방(樂善坊)에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낙선방이란 조선 초기부터 있었던 한성부 남부 11방 중 하나이다. 금위영은 훈련도감(訓練都監)·어영청(御營廳)과 더불어 조선 후기 국왕 호위와 수도 방어를 위해 중앙에 설치되었던 핵심 군영(軍營)의 하나로서 경기 이남 수비병의 본영이었다. 금위영이 설치된 것은 1682년(숙종 8)으로, 병조 소속의 군영과 훈련도감 소속의 군영을 하나로 합쳐 재조직한 것이다. 이후 1881년(고종 18)에 이르러 총융청(摠戎廳)·어영청 등과 함께 장어영(壯禦營)으로 통합되었다가 1895년에 폐지되었다. 금위영의 분영인 남별영은 1730년(영조 6)에 설치되었으며, 당초 건물은 139칸이었다. 남별영 아래 남쪽에는 금위영 소속의 군량미 저장고였던 남창(南倉)이 101칸 규모로 자리하고 있었고, 북쪽에는 하남창(下南倉) 104칸, 남창 서쪽 기슭에는 화약고 17칸 등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예로부터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골짜기에 천우각(泉雨閣)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있어서 여름철 피서지로도 유명하였다. 일제강점기 남별영 터에는 조선헌병대사령부가 설치되기도 하였으며, 5·16군사정변 이후에는 수도방위사령부를 이곳에 두어 1991년까지 군사주둔지로 사용하였다. 이후 1998년 이곳에 남산골 한옥마을이 조성되면서 현재는 서울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역사정보 1682 금위영 설치 1730 남별영 설치 1910 조선헌병대사령부 주둔 1962 수도방위사령부 주둔 1991 수도방위사령부가 남태령으로 이전 1998 남산골 한옥마을 개관
시대분류 조선/1730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필동2가 84-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시작일(발생일) 173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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