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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925 / 남대문로2가
* 명칭 남대문로2가 이명칭
개요 남대문로2가(南大門路二街)는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한국은행앞교차로까지의 남대문로 양쪽에 위치한다. 남대문로2가의 동명은 국보 제1호 숭례문(崇禮門)의 별칭인 남대문의 이름을 붙인데서 유래되었다. 이곳 일대에는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영플라자 명동점, 한국은행 소공별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설명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한국은행앞교차로까지의 남대문로양쪽에 위치한 남대문로2가(南大門路二街)는 조선시대 초기 한성부 남부 호현방(好賢坊)과 명례방(明禮坊)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 남대문통2정목(南大門通二丁目)이라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지금의 남대문로2가가 되었다. 남대문로2가의 동명은 국보 제1호 숭례문(崇禮門)의 별칭인 남대문의 이름을 붙인데서 유래되었다. 남대문로2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남대문로는 조선시대 한양천도 이후 500년간 종로에서 남대문으로 나가는 주요 간선도로로 조선시대에는 광화문에서 숭례문으로 가려면 세종로 사거리에서 종각으로 구부러진 다음 이 길을 통해 숭례문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는 겸재(謙齋) 정선(鄭敾)이 18세기경에 그린 〈도성대지도(都城大地圖)〉와 1902년 발행된 〈서울지도〉등을 보면 지금의 태평로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남대문로와 종로는 큰 길로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남대문로2가 123번지에는 1921년 4월 조지야[丁子屋]백화점(현 롯데영플라자 명동점 자리)이 세워졌으나 현재의 건물은 1935년에 건축되었다. 이 백화점은 양복점을 하던 소림문중(小林問中)이 시작한 관계로 ‘양복 잘하는 곳’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이 때문에 광복 전후 종로에 들어선 양복점, 특히 광교 방면의 양복점 주인은 모두 조지야백화점 출신이었다. 1945년 광복 후 이 건물은 적산(敵産, 광복 이후 미군정이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이 설립한 기업·소유했던 부동산·반입했다가 가져가지 않은 동산 등을 총칭해서 사용한 말)으로 분류되어 미 군정청에서 미군전용 PX로 사용되었으며 1948년 한국무역협회에 불하되었다. 1969년 5월 20일 미도파백화점으로 상호가 변경되어 직영체제로 되었으며, 현재는 롯데영플라자 명동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SK네트웍크 본사, 롯데백화점, 한국은행 소공별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역사정보 조선 초기 한성부 남부 호현방(好賢坊)과 명례방(明禮坊)에 속함 일제강점기 남대문통2정목(南大門通二丁目) 1946 남대문로2가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2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2가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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