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회현동(會賢洞)은 회현동1가·2가 일부, 봉래동1가 일부 및 봉래동2가 전역, 남창동 전역, 순화동 일부, 남대문로3가·4가 일부, 남대문로5가 전역, 충무로1가 일부 지역의 행정을 담당하는 관할구역 명칭이다. 2013년 기준 회현동의 면적은 0.84㎢이며 인구는 3,591세대에 6,563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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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회현동(會賢洞)은 회현동1가·2가 일부, 봉래동(蓬萊洞)1가 일부 및 봉래동2가 전역, 남창동(南倉洞) 전역, 순화동(巡和洞) 일부, 남대문로(南大門路)3가·4가 일부, 남대문로5가 전역, 충무로1가 일부 지역 행정을 담당하는 관할구역 명칭이다.
회현동의 동명은 이 동네에 어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았다고 한데서 유래되었으며, 회현(會賢)·회동(會洞)으로 약칭되기도 하였다. 남창동은 조선 선조(宣祖, 재위 1567~1608) 때 설치되어 대동미(大同米)·대동포(大同布)·대동전(大同錢)의 출납을 관장한 관청인 선혜청(宣惠廳)의 창고가 있던 남쪽이라 해서 동명이 유래되었다. 봉래동은 일본인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청일전쟁(淸日戰爭)이 시작되기 전 서울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처음엔 마치 사지(死地)에 있던 상황과 같았으나, 일본군이 들어와 만리창(萬里倉)에 진(陣)을 설치하고 남대문 안에 들어가 일본거류민을 보호하자 마치 신선이 사는 봉래산으로 옮겨온 느낌이 든다며 남대문 밖 마을을 봉래정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회현동은 조선 초기 한성부(漢城府)를 5부(部) 52방(坊)의 행정구역으로 나눌 때 남부의 호현방(好賢坊), 명례방(明禮坊) 지역, 남창동은 서부 양생방(養生坊) 지역에 속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식 정회(町會)를 설치할 때 욱정(旭町) 1정목(丁目) 동부정회(東部町會), 서부정회(西部町會)가 설치되었다.
이후 1946년 10월 회현동1가 동부동회, 서부동회로 바뀌면서 회현동1가, 2가, 3가 지역의 행정을 담당하였다. 1947년 말 회현동1가 지역은 회현동1가 동부동회와 서부동회, 회현동2가와 3가 지역은 회현동2·3가동회, 남창동 지역은 남대문로3가, 4가동회에서 행정을 담당했다. 1955년 4월 18일에는 서울특별시조례 제66회에 의해 회현1가 제1동과 회현1가 제2동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1970년 5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13호에 의해 회현동1가 지역을 관할하는 회현1가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75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981호에 따라 남산동사무소의 관할 일부지역 회현동2가, 회현동3가가 편입되어 회현동사무소가 되었다. 1980년 7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1413호에 의해 소공동(小公洞)사무소 관할구역의 일부가 편입되었다.
이어 1992년 1월 3일 중구조례 170호에 의해 남대문로3·4가동 일부지역이 회현동사무소 관할구역에 편입되었다. 1998년 9월 14일 정부조직개편으로 구 남대문로 5가동과 통폐합되고 남대문로5가 봉래동1·2가 순화동 일부가 편입되어 현재의 행정구역이 완성되었다.
2013년 기준 회현동의 면적은 0.84㎢로 중구 전체면적의 8.4%를 차지하며, 등록사업체 수는 9,869개이다. 인구는 3,591세대에 6,56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통반 조직은 15개 통(統) 93개 반(班)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현동주민센터는 중구 퇴계로8길 46(회현동1가 164)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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