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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903 / 필동2가
* 명칭 필동2가 이명칭
개요 필동2가(筆洞二街)는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남동쪽, 퇴계로 남쪽 남산기슭에 위치한다. 필동의 동명은 이곳을 붓골[部洞]이라 한데서 유래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생활문화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집과 남산골한옥마을·서울남산국악당·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등을 아우르고 있는 남산골공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설명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남동쪽, 퇴계로 남쪽 남산기슭에 위치한 필동2(筆洞二街)가는 조선시대 초기 한성부 남부 훈도방(薰陶坊)에 속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대화정(大和町) 2정목(二丁目)으로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필동2가로 되었다. 필동의 명칭은 조선시대 한성부 5부(五部) 중의 하나인 남부의 부사무소(部事務所)가 이곳에 있었으므로 부동(部洞)이라 하였는데, 이와 발음이 같은 음을 빌려와 붓골이라 하였다. 그후 부(部)의 음과 필(筆)의 훈이 서로 같기 때문에 붓골을 필동으로 표기하였다. 이곳은 귀록정(歸塵亭) 터·남별영(南別營) 터·노인정(老人亭) 터·팔송정(八松井) 등 남산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적지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귀록정 터는 풍원부원군 조현명(趙顯命)의 정자가 있던 곳이다. 조현명은 평소 전원생활을 동경하면서 관직생활을 했는데 그의 집 근처에 정자를 짓고 그의 호를 따라 귀록정이라 하였다. 남별영 터는 현재 한국의 집 주변에 있었고 금위영(禁衛營, 조선 후기 국왕호위와 수도방어를 위해 중앙에 설치되었던 군영)의 분영(分營)으로 군사주둔지였다. 노인정 터는 남산 북쪽 기슭인 국립극장과 동국대학교 사이 주택가에 있었던 정자 터이다. 노인정은 풍은부원군 조만영(趙萬永)이 지은 것으로 정자 터 뒤 바위에는 ‘조씨노기(趙氏老基)’ 라는 마애각자가 있다. 또한 이곳 필동2가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생활문화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집과 남산골한옥마을·서울남산국악당·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등을 아우르고 있는 남산골공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역사정보 조선 초기 한성부 남부 훈도방에 속함 일제강점기 대화정 2정목으로 불림 1946 필동2가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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