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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83 / 동본원사 터
* 명칭 동본원사 터 이명칭 동본원사 경성별원
개요 동본원사(東本願寺) 터는 일본 사찰인 동본원사(東本願寺)의 경성별원(京城別院)이 있던 곳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2길 31 일대에 해당한다. 동본원사는 일본의 불교종파인 정토진종(淨土眞宗)의 본원사(本願寺)로서 일본 교토에 있는데, 이 사찰의 경성별원은 1907년 남산의 통감부(統監府) 옆에 건립되었다. 광복 직후 동본원사 경성별원은 불태워지고 지금은 사회복지법인 남산원(南山園)이 위치해 있다.
설명 동본원사(東本願寺) 터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동본원사(東本願寺) 경성별원(京城別院)이 위치하고 있던 곳으로, 서울 중구 소파로2길 31에 해당한다. 동본원사는 일본 불교의 한 분파로 정식 명칭은 ‘정토진종(淨土眞宗) 대곡파(大谷派) 동본원사’이다. 정토진종은 호국(護國)과 호법(護法)을 기치로 하여 일본의 대외침략전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교단으로, 개항 이후 발빠르게 조선 포교를 시작하였다. 강화도조약 이듬해인 1877년(고종 14) 일본의 오쿠무라 엔징[奧村圓心]이 부산에 동본원사 별원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1898년(고종 35) 동본원사 목포별원(木浦別院)이 개설되었고, 1906년 남산에 한국통감부가 설치되자 통감부 바로 옆에 경성별원을 지었다. 동본원사 경성별원의 설립에 고종(高宗)은 하사금을 내리기도 했다. 1907년 일제는 의병 토벌을 빌미로 경기도 양평 용문산의 상원사(上院寺)를 불태우고, 상원사 범종을 1908년 4월 동본원사 경성별원으로 옮겨 설치하였다. 광복 이후 동본원사는 불태워지고, 1946년부터 1948년까지 대한민주청년동맹(大韓民主靑年同盟)이 이곳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였다. 대한민주청년동맹은 우익 청년단체의 연맹체인 대한독립촉성전국청년총연맹(大韓獨立促成全國青年總聯盟)의 후신으로 1946년 4월 9일에 결성되어 1948년에 미군정 포고령 위반으로 해체될 때까지 동본원사 터에 있었다. 이후 동본원사 터에 한양교회가 들어섰다가 이전하고, 1967년에 TV방송국이 개국하면서 완전히 헐리게 되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사회복지법인 남산원(南山園)이 위치해 있다.
역사정보 1907 동본원사 경성별원 건축 1946 대한민주청년동맹 본부 설치 1950년대 한양교회 신축 1967 한양교회를 이전하고 TV방송국 건축
시대분류 대한제국/1907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2길 31(예장동 8-6)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시작일(발생일) 19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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