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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900 / 충무로3가
* 명칭 충무로3가 이명칭
개요 충무로3가(忠武路三街)는 남산스퀘어빌딩(구 극동빌딩) 북쪽, 수표로와 충무로 사이에 위치한다. 충무로의 동명은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1545~1598)장군의 시호를 따온 데서 비롯된다. 이곳은 이전부터 많은 영화사가 운집하고 있어서 일반인들에게 충무로가 ‘영화제작의 중심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
설명 남산스퀘어빌딩(구 극동빌딩) 북쪽, 수표로와 충무로 사이에 위치한 충무로3가(忠武路三街)는 조선시대 초기 한성부 남부 훈도방(薰陶坊)에 속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본정3정목(本町三丁目)으로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충무로3가로 되었다. 충무로의 동명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왜적을 물리치고 우리 국가와 민족을 구한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1545~1598)장군의 시호를 따른 데서 비롯된다. 이곳은 1876년 이후 일본인이 가장 많이 거류했던 지역으로, ‘근본이 되는 동네’ 또는 ‘으뜸이 되는 동네’라는 뜻에서 1914년 동명을 제정할 때 본정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일찍부터 일본상권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충무로를 중심으로 명동과 진고개(충무로의 옛 이름) 일대에 일본인 상인들의 밀집지대가 형성되었다. 남산스퀘어빌딩(구 극동빌딩) 자리에는 조선시대 후기의 균역청(均役廳)이 있었다. 1750년(영조 26)에 창설된 균역청은 병역세(兵役稅)를 관장하던 관청이었다. 영조는 균역청을 설치하여 양민들이 군포 2필을 세금으로 바치던 것을 1필로 감해 그 부담을 덜어주었다. 균역청 자리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거류민 집단지역이었다가, 국유지로 편입되면서 그들의 2세 교육을 담당하기 위한 일출소학교(日出小學校)가 설립되었다. 학교는 광복 후 일신국민학교로 교명이 개칭되었는데 학생 수의 감소와 퇴계로 일대의 확장 등으로 인해 폐교되면서 재개발되어 업무용 빌딩이 건립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다수의 스튜디오·카메라 관련업·인쇄 관련업이 성행하고 있고, 특히 이전부터 많은 영화사가 운집하고 있어서 일반인들에게 충무로가 ‘영화제작의 중심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다.
역사정보 조선 초기 한성부 남부 훈도방에 속함 일제강점기 본정3정목으로 불림 1946 충무로3가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3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3가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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