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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97 / 남학동
* 명칭 남학동 이명칭
개요 남학동(南學洞)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방향의 퇴계로 지하차도 입구 남쪽에 위치한다. 남학동의 동명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남학당(南學堂)이 이 근처에 있었기에 그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현재 중부세무서, 아스토리아호텔 등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설명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방향의 퇴계로 지하차도 입구 남쪽에 위치한 남학동(南學洞)은 조선시대 초기부터 한성부 남부 성명방(誠明坊)과 훈도방(薰陶坊)에 속했던 지역이다. 일제강점기에 일지출정(日之出町)으로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남학동이 되었다. 이곳 인근에 조선시대 초기 개국이념인 유학을 교육시키기 위해 설치된 사부학당(四部學堂)의 하나인 남부학당(南部學堂), 즉 남학당(南學堂)이 있었기 때문에 남학동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남학골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남학당은 성균관(成均館)에 예속된 부속학교로 성균관에 들어가기 위한 일종의 준비학교였다. 초기에는 건물이 없어 사찰의 방을 빌려 교육하다가 1411년(태종 11) 처음으로 한성부 남부 성명방에 남부학당을 건립했다. 그 후 1418년(세종 1)에 개성에 있던 폐사의 목재와 기와를 뜯어와 남부학당의 동서재(東西齋)를 증축하고, 1422년(세종 4)에 중부학당(종로구 중학동), 1424년(세종 6)에 동부학당(동대문 인근)과 서부학당(종로구 신문로)을 차례로 지었다. 남학당은 성균관을 축소한 형태로 명륜당(明倫堂)이 있고 좌우에 동서재가 있었으나 문묘(文廟)만은 없었다.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모두 소실되었다가 전란이 끝난 후 재건되었다. 그러나 쇠퇴일로를 걸어 《속대전(續大典)》에 보면 남학당 정원은 5명으로 격감되었다고 전해진다. 남학동 13-2번지에는 아스토리아 호텔이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한국에 살았던 일본인 거류민이나 그들의 2세가 방한하면 즐겨 투숙하는 곳이다. 구 일신초등학교 부지(남학동 12-3번지)에는 중부세무서가 위치하고 있다. 남학동의 행정은 필동 주민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역사정보 조선 초기 한성부 남부 성명방과 훈도방에 속함 일제강점기 일지출정이라 불림 1946 남학동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학동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학동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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