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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96 / 장충동2가
* 명칭 장충동2가 이명칭
개요 장충동2가(奬忠洞二街)는 장충단로(獎忠壇路) 서쪽 일대와 동국대학교, 장충단공원 일대의 넓은 지역으로 장충동2가의 동명은 이곳에 있던 장충단(獎忠壇)의 이름을 따서 제정한 것이다. 국립극장·장충체육관·신라호텔 등이 위치하고 있다.
설명 장충단로(獎忠壇路) 서쪽 일대와 동국대학교, 장충단공원 일대의 넓은 지역인 장충동2가(奬忠洞二街)는 조선시대 초기부터 한성부 남부 명철방(明哲坊)에 속했던 지역이다. 일제강점기 서사헌정(西四軒町)이라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중구 장충동2가가 되었다. 장충동2가의 동명은 이곳에 있던 장충단(獎忠壇)의 이름을 따서 제정한 것이다. 장충단은 1900년(광무 4) 고종에 의하여 남소영(南小營, 조선시대에 수도 방위와 왕실 호위를 맡은 어영청의 분영(分營))이 있던 장소에 을미사변 때 순국한 훈련대 연대장 홍계훈(洪啓薰)과 궁내부대신 이경식(李耕植) 이하 여러 장병을 제사하기 위하여 만든 곳이다. 그러나 일본은 장충단이 대일감정을 악화시킨다는 구실로 제사를 못하게 하면서 장충단 비석을 들어내 숲속에 버리고 사전(祀典)과 부속 건물을 폐쇄하였다. 또한 1919년 이곳 일대를 공원으로 만들고 벚꽃 수천 그루를 심은 뒤, 광장·어린이놀이터·산책로·공중변소·교량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장충단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경성부가 관할하였다. 현재 장충단공원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장충단비(獎忠壇碑)를 비롯하여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韓國儒林獨立運動巴里長書碑)·수표교(水標橋, 1965년 이곳으로 이전)·석호정(石虎亭)·장충단 약수터 등이 있다. 장충단공원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마루에는 남소문(南小門)이 있었다. 남소문은 1457년(세조 3)에 한강나루를 통해 남쪽으로 가려면 광희문을 통과하게 되는데 거리가 멀고 불편하므로 도성에서 한강나루터로 곧바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했다. 그러나 설치된 지 12년만인 1469년(예종 1)에 남소문이 수레가 통과하지 못해 실용적이지 못하며 음양학적으로도 좋지 않다는 이유로 폐문되었다. 현재 장충동2가에는 장충단공원 동쪽으로 장충체육관·신라호텔 등이 있고, 서쪽으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넓게 자리하고 있다. 장충단로를 따라 남쪽으로 남산2호터널·국립극장·한국자유총연맹·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등이 위치하고 있다.
역사정보 조선 초기 한성부 남부 명철방에 속함 일제강점기 서사헌정이라 불림 1946 장충동2가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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