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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91 / 남산동3가
* 명칭 남산동3가 이명칭
개요 남산동3가(南山洞三街)는 퇴계로 남쪽, 명동역 동쪽 출구에서 구 영화진흥공사(映畵振興公社)까지를 아우르는 남산 기슭에 위치한다. 남산동이라는 동명은 이곳 일대가 남산 북쪽의 기슭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예부터 남산골이라고 불리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구(舊) 영화진흥공사(映畵振興公社) 건물과 대한적십자사(大韓赤十字社) 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설명 퇴계로 남쪽, 명동역 동쪽 출구에서 구(舊) 영화진흥공사(映畵振興公社)까지를 아우르는 남산 기슭에 위치하는 남산동3가(南山洞三街)는 조선시대 초기 한성부 남부 명례방(明禮坊)에 속했던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남산정3정목(南山町三丁目)이라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남산동3가로 되었다. 남산동이라는 동명은 이곳 일대가 남산 북쪽의 기슭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예부터 남산골이라고 불리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남산동3가 일대는 퇴계로와 소파길을 끼고 있는 번화가로, 조선시대에 이경여(李敬輿)가 구 영화진흥공사 부근에 살았다. 그는 1644년(인조 22)에 왕의 사신으로 심양(瀋陽)에 갔다가 이듬해 돌아온 후 강빈(姜嬪)의 옥사에 관련되어 삼수(三水)에 유배되었다. 효종(孝宗) 때 영의정에 제수되었으나 1651년(효종 2) 청의 간섭으로 파면되었다. 구 영화진흥공사는 1973년에 설립되어 종로구 내자동에서 이곳으로 이전하였는데, 지금은 영화진흥위원회(映畵振興委員會)로 개편되어 동대문구 홍릉으로 다시 옮겨갔다. 이 건물은 KBS-TV 스튜디오로 한때 사용되기도 하였다. 남산동3가 32번지의 남산 서북쪽 기슭에는 대한적십자사(大韓赤十字社) 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사업을 수행하는 특수법인으로 1905년 고종의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규칙을 제정하면서 조직되었다. 6·25전쟁 때에는 피난민의 구호사업과 군병의 간호를 지원하였고, 휴전 직후에는 포로교환 업무를 담당하였다. 1960년대에는 헌혈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72년 이후에는 이산가족 상봉과 대북지원을 위해 남북적십자회담을 여러 차례 가졌다. 남산동3가의 행정은 명동 주민센터에서 담당한다.
역사정보 조선초기 한성부 남부 명례방(明禮坊)에 속함 일제강점기 남산정3정목(南山町三丁目) 1946 남산동3가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동3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동3가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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