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82 / 노기신사 터
* 명칭 노기신사 터 이명칭
개요 노기신사[乃木神社]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 참전하였고 육군중장으로 대만총독을 역임했던 일본군 장군 노기 마레스케[乃木希典]를 받드는 신사이다. 노기신사는 1934년 4월에 지진제(地鎭祭)를 갖고, 1934년 9월 13일에 준공되었다. 노기신사 터는 노기신사가 있던 곳으로, 지금은 리라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남산원이 자리잡고 있다. 광복 후 신사는 철거되고, 현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南山園) 내에 신사 관련 유구(遺構)가 일부 남아 있다.
설명 노기신사[乃木神社] 터는 노기신사가 있던 곳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2길 31에 해당한다. 노기신사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 참전하였고 육군중장으로 대만총독을 역임했던 일본군 장군 노기 마레스케[乃木希典]를 받드는 신사이다. 노기신사는 삼목(三木)합자회사가 건설을 맡아 1934년 4월에 지진제(地鎭祭)를 갖고, 1934년 9월 13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지금은 사회복지법인 남산원(南山園) 내에 신사 관련 유구(遺構)가 남아 있을 뿐이다. 일제강점기에 남산과 그 주변에는 조선신궁(朝鮮神宮)을 필두로 경성신사, 동본원사(東本願寺), 박문사(博文寺) 등 일제에 의해 세워진 종교 건축물들이 다수 모여 있었다. 노기신사도 그중 하나였다. 노기 마레스케는 조슈 번[長州藩]의 무사 출신으로 1871년 도쿄에서 신친위대(新親衛隊)의 육군 소좌로 임관된 후 독일에서 군제와 전술을 공부하고 돌아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 참전한 인물이다. 1912년 한일병합을 강행한 일왕(日王) 메이지[明治]가 죽자 장례일에 도쿄의 자택에서 부인과 함께 자결하여 사무라이 정신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1932년 조선 내목회(乃木會)가 주최한 서울의 노기 마레스케 20주년 식년제(式年制)를 계기로 노기신사 건설회가 창립되어 신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광복 후에도 꽤 오랫동안 신사 건물들이 남아 있다가 1979년에 3채가 소실되었고, 1993년에는 창고 건물이 철거되었다. 현재 남산원(南山園) 내에 석조(石槽)를 비롯 신사 관련 석재가 일부 남아 있다.
역사정보 1932 조선 내목회 노기 마레스케 식년제 개최 1934 준공 1979 건물 3채 소실 1993 창고 철거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34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2길 31(예장동 8-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시작일(발생일) 1934년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