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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90 / 남산동2가
* 명칭 남산동2가 이명칭
개요 남산동2가(南山洞二街)는 퇴계로 남쪽에서 소월길까지를 아우르는 남산기슭에 위치한다. 남산동이라는 동명은 이곳 일대가 남산 북쪽의 기슭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예부터 남산골이라고 불리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현재 호위청(扈衛廳) 터가 남아 있다.
설명 퇴계로 남쪽,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중앙 2번과 3번 출구에서 소월길까지를 아우르는 남산기슭에 위치하는 남산동2가(南山洞二街)는 조선시대 초기 한성부 남부 명례방(明禮坊)에 속했던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남산정2정목(南山町二丁目)으로 불리다가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남산동2가로 되었다. 남산동이라는 동명은 이곳 일대가 남산 북쪽의 기슭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예부터 남산골이라고 불리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남산동2가 40번지 일대를 옛날에는 삼아동(三丫洞)이라고 불렀는데, 이 마을의 바위에 ‘삼아동’이란 3글자가 새겨져 있었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삼아동 아래에는 물이 달고 찬 ‘암천(岩泉)’이라는 샘이 있었는데, 이 샘가의 암벽에도 ‘아계(丫溪)’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남산에는 특히 많은 약수가 있었다. 그중 와룡암(臥龍庵) 아래에 있는 속칭 부엉바위약물이라고 불리는 휴암약수는 절벽 사이를 흘러내리는 약수이다. 또 허정(許井)으로 불리는 우물이 있었는데, 이는 옛날 남산 위에 있던 목멱신사(木覓神祠)에 제사 드릴 때 쓰던 우물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묘소에 세우는 것과 같은 석인상(石人象)이 있었다고도 한다. 남산동 2가 49번지에는 ‘복천암(福泉岩)’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바위가 있으며, 남산동에서 시작하여 구리개를 지나 청계천으로 들어가는 남산동천(南山洞川)이 있었다. 한편 남산동2가 2번지에는 옛 호위청(扈衛廳) 터가 있다. 호위청은 인조반정(仁祖反正) 후의 흉흉한 민심에 대비하여 궁궐을 경호하던 기관으로, 훈신(勳臣)이 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소파길 아래 남산동 2가 26번지에 있는 외교구락부는 지난날 정치·외교계의 인물들이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남산동2가의 행정은 명동 주민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역사정보 조선초기 한성부 남부 명례방(明禮坊)에 속함 일제강점기 남산정2정목(南山町二丁目) 1946 남산동2가 동명제정
시대분류 현대/1946(동명제정)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동2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동2가
시작일(발생일) 1946년(동명제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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