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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61 / 전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사리호
* 명칭 전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사리호 이명칭
개요 전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사리호(傳 大邱 桐華寺 毘盧庵 三層石塔 蠟石舍利壺)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桐華寺)에서 발견된 사리(舍利) 항아리로서, 동국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설명 전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사리호(傳 大邱 桐華寺 毘盧庵 三層石塔 蠟石舍利壺)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소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보물 제247호)의 1층 탑 속 사리공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의 사리 항아리이다. 항아리 표면에 863년(경문왕 3)에 경문왕이 탑을 세우고 그 안에 넣었다는 내용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사리를 탑에 보관하기 위해 사용된 이 항아리는 높이 8.3㎝, 아가리 지름 8.0㎝, 밑지름 8.5㎝이다. 현재는 크고 작은 4개의 조각으로 깨어진 것을 붙여놓았으며, 뚜껑도 없어졌고 몸통도 완전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와 같은 손상은 도굴 당시에 입은 피해로 보인다. 아가리가 넓고 어깨가 부풀어 있으며, 아랫부분이 좁은 항아리 모양으로 작고 아담하다. 이러한 형식은 법광사(法光寺) 삼층석탑, 취서사(鷲棲寺)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 항아리와 같은 것으로 9세기 중엽 신라에서 유행하던 양식이다. 항아리 표면 전체에 반질반질하게 흑칠을 한 점이 이채롭고, 어깨부분에는 꽃 구름무늬와 촘촘한 빗금 꽃무늬를 2칸에 나누어 새겨 둘렀다. 항아리 표면에 가로 세로로 칸을 내어 7자 38행의 단정한 해서(楷書)를 음각하였다. 명문의 내용을 통해 이 항아리가 신라 민애왕(閔哀王, 재위 838∼839)을 위하여 건립된 석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민애왕의 행적들이 꼼꼼하게 적혀 있으며, 탑을 만든 시기가 863년(경문왕 3)이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역사정보 1982 보물 제741호로 지정
시대분류 통일신라/863
주제분류 문화/활자, 자기, 기기류/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필동3가 26) 동국대학교 박물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3가
시작일(발생일) 8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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