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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60 / 감지은니보살선계경 권8
* 명칭 감지은니보살선계경 권8 이명칭
개요 이 책은 동국대학교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 권8이다. 필사본 사경 1권 1축으로, 출처가 확실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해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크다.
설명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은 인도 출신의 중국 승려 구나발마(求那跋摩)가 한문으로 번역한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을 감지(紺紙, 검은빛이 도는 짙은 남색으로 물들인 종이)에 은니(銀泥, 은가루를 아교 물에 갠 것)의 글씨로 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책은 9권 가운데 제8권으로 책머리에 변상도(變相圖, 경전의 내용이나 교리, 부처의 생애 따위를 형상화한 그림)가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이 흠이나, 정성이 깃들어진 우수한 사경이다. 내용은 보살수행의 방법을 폭넓게 설명한 것이다. 종이를 길게 이어 붙여 두루마리 형태로 만들었으며, 펼쳤을 때의 크기는 세로 31㎝, 가로 1.3m이다. 책 끝에 있는 간행기록을 통해 1280년(충렬왕 6)에 왕이 발원하여 은자대장도감(銀字大藏都監)에서 간행한 대장경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충렬왕이 발원하여 간행한 책은 여러 종류가 전해지고 있는데 모두가 정성을 들여 판각하였기 때문에 글자의 새김 등이 뛰어나고 장엄하다. 이 책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청원사(請源寺)의 삼존불을 금칠할 때 불상 속에서 나온 것으로, 그 출처가 확실하며 보존상태도 양호한 귀중한 책이다.
역사정보 1982 보물 제740호로 지정
시대분류 고려/1280
주제분류 문화/회화, 서예, 서적(박물관소장품 제외)/사경(불경을 베껴쓴 책)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필동3가 26) 동국대학교 도서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3가
시작일(발생일) 128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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