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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51 / 월인석보 권7~8
* 명칭 월인석보 권7,8 이명칭
개요 이 책은 동국대학교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월인석보(月印釋譜)》 목판본 2권 2책으로 권7~8이다. 조선시대 지방 관서에서 간행한 것이다.
설명 《월인석보(月印釋譜)》는 1459년(세조 5)에 세조가 부왕(父王)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자신이 지은 《석보상절(釋譜詳節)》을 설명 부분으로 하여 합본한 목판본 불교 대장경이다. 《석보상절》은 1446년(세종 28)에 소헌왕후 심씨가 죽자 세종이 왕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인 수양대군(훗날의 세조)으로 하여금 불교서적을 참고하여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것이다. 여기서 ‘석보(釋譜)’란 석가모니불의 연보, 즉 그의 일대기라는 뜻이다. 세종은 이 《석보상절》을 읽고 2구절마다 각각 찬가를 지었는데 이것이 《월인천강지곡》이다. 이 2가지 책을 합한 것이 바로 《월인석보》인데, 현재 완질이 전하지 않으므로 전권의 수량은 확인할 수 없다. 초간본 10권(권1·2·7·8·9·10·13·14·17·18) 8책과 중간본 2권(권21~22) 3책이 보물 제745호(동국대학교 도서관에 권7~8, 서강대학교 도서관에 권1~2, 개인 소장자 김민영이 권9~10,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권13~14, 강원도 홍천군 수타사에 권17~18, 개인 소장자 심재완이 권21, 개인 소장자 김종규가 권22를 가지고 있음)로 지정되었으며, 2권(권11~12) 2책(개인 소장자 김경숙이 가지고 있음)이 보물 제935호로 지정되었다. 《월인석보》 권7~8은 역시 세조 당시에 최초로 간행된 것으로, 2권 2책으로 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22.2㎝, 세로 32.2㎝이다. 내용은 권7이 《월인천강지곡》 제177장에서 제201장까지 수록되어 있고, 권8에는 《월인천강지곡》 제202장에서 제250장까지 수록되어 있다. 한글창제 직후에 간행된 《월인석보》는 국어국문학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권1 앞에 《훈민정음》 언해본(諺解本)이 실려 있어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이 책은 세종과 세조의 2대에 걸쳐 임금이 짓고 편찬한 것으로, 판각기법이나 인쇄 솜씨 등을 보면 조선 초기 불교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의 훈민정음 반포 당시에 편찬·간행되었던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세조 때 다시 편집하였기 때문에 초기 한글의 변천과정을 살피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조선 초기에 유통된 중요 경전이 취합된 것이므로 당시 불교경전의 수용태도를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역사정보 1983 보물 제745-2호로 지정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활자, 자기, 기기류/목활자본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필동3가 26) 동국대학교 도서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3가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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