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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43 / 금강반야바라밀경(보물 제721호)
* 명칭 금강반야바라밀경(보물 제721호) 이명칭 금강경
개요 이 책은 동국대학교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婆羅密經)》 목판 사찰본 1첩이다. 《금강경》 판본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설명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婆羅蜜經)》은 줄여서 《금강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계종의 근본경전으로 《반야심경(般若心經)》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대승 경전이다. 이 책은 후진(後秦)의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것에 명나라의 천노(川老)가 풀이를 덧붙인 것이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처음에 두루마리 형식으로 만들었던 것을 다시 책의 형태로 고쳐 만들었으며, 크기는 세로 56㎝, 가로 19.1㎝이다. 책머리에 있는 글에 의하면 유향과 강인부가 우왕의 왕비에게 도움을 받아 책을 간행했음을 알 수 있다. 이때 지담(志淡)이 간행을 주관하고 이색(李穡)이 발문(跋文)을 지었으며, 글씨는 각지(角之)가 썼다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책 끝에는 부처의 깨달음이나 소원을 기원하는 진언(眞言)이 있고, 특히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영험찬(靈驗讚)이 있다. 영험찬은 사람의 기원에 대해 부처가 반응을 나타내는 영묘한 효험을 증명하는 글을 말한다. 대체로 글자에 나뭇결이 생겨 인쇄가 깨끗하지 못하고, 특히 끝부분에 마멸이 심한 편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판을 새기고 한참 뒤인 조선 초기에 와서 다시 찍어낸 것으로 짐작된다. 《금강경》 판본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역사정보 1981 보물 제721호로 지정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활자, 자기, 기기류/목활자본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필동3가 26) 동국대학교 도서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3가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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