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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42 / 금강반야바라밀경(보물 제696호)
* 명칭 금강반야바라밀경(보물 제696호) 이명칭 금강경
개요 이 책은 성암고서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婆羅密經)》 목판본 1첩이다. 고려시대 지방 관서에서 간행한 것으로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설명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婆羅蜜經)》은 줄여서 《금강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계종의 근본경전으로 《반야심경(般若心經)》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대승 경전이다. 이 책은 1363년(고려 공민왕 12)에 전라도 남원에서 남원부사 설사덕(薛師德)과 판관 김영기(金英起)의 주관 아래 신지(信之)가 글씨를 쓰고 법계(法戒)가 그림을 그렸으며, 신명(信明)과 법공(法空)이 새긴 것을 찍은 목판본 1첩이다.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27.2㎝, 가로 10.8㎝이다. 아랫단에는 본문, 윗단에는 변상도(變相圖)가 새겨져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책머리의 진언·계청보살문(啓請普薩文) 등 문장 약간이 누락되었으나, 발원문에 이어 금강경의 본문이 제일법회인유분(第一法會因由分)에서부터 제삼십이응화비진분(第三十二應化非眞分)까지 완전하게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여 묘사한 변상도(變相圖)가 본문 윗단에 새겨져 있어서 이해를 도왔다. 책 끝에는 간행에 관계된 사람을 적은 글과 불법을 수호하는 신(神)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지방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새김이 정교하지 못하고 인쇄 상태도 좋지 못한 편이지만, 각 장마다 글과 그림을 함께 넣어 주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보기 드문 작품이다.
역사정보 1363 전라도 남원에서 간행(공민왕 12) 1981 보물 제696호로 지정
시대분류 고려/1363
주제분류 문화/활자, 자기, 기기류/목활자본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태평로1가 60-17) 성암고서박물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시작일(발생일) 13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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