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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29 / 노가리거리
* 명칭 노가리거리 이명칭
개요 노가리거리는 1980년대부터 을지로3가 일대에 생맥주와 노가리 안주를 파는 술집들이 모여들며 생겨난 술집 골목이다. 저렴한 가격에 야외 테이블에서 호프를 즐길 수 있고, 최근 노가리 축제가 열리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설명 노가리거리는 지하철 을지로3가역 3번과 4번 출구 옆에 생맥주와 노가리 안주를 파는 술집이 10여개 모여 있는 골목길을 말한다. 1980년대부터 만선호프, 뮌헨호프, OB베어, 초원호프 등 이곳의 대표적인 술집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일명 ‘을지로 노가리골목’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곳은 과거 인쇄소 골목으로 유명했고, 이제는 공구상 등의 상사 가게가 몇 개 남은 조금 허름한 골목이다. 서울의 예스러운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이며, 반대편 골목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청계천이 있어 맥주 한 잔을 즐긴 후에 청계천에서 산책을 하기도 좋다. ‘노가리’란 ‘명태의 새끼’를 지칭하는 말로 최근 복고 열풍과 스몰비어 등의 유행으로 많이 찾고 있다. 노가리는 조미하지 않은 노가리 특유의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고, 간단히 구워서 먹기 편리한 장점이 있는 대표적인 술안주이다. 노가리거리의 술집들은 노가리 1마리를 단돈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기본 제공되는 팝콘, 땅콩은 무제한 먹을 수 있고, 계란말이와 을지로 골뱅이 등 추가 안주도 다양하게 함께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가게 앞에 야외 테이블을 내놓아서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많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몰려드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개최되는 ‘노가리축제’로도 유명하다. 축제 기간에는 저렴한 맥주와 노가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중구청에 기부하여 독거노인 수술비로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역사정보 1980년대 노가리 거리 형성 2013 제1회 노가리 축제 개막
시대분류 현대/1980년대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숙박, 식사/토속음식점(지역특산 음식점)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가
시작일(발생일) 1980년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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