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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23 / 오토바이거리
* 명칭 오토바이거리 이명칭
개요 오토바이거리는 1970년대 후반부터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가에서 퇴계로5가 교차로 사이에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오토바이 판매 및 부품·정비·액세서리 업체까지 현재 60여개 이상의 오토바이 관련 업체가 밀집해 있다.
설명 오토바이거리는 퇴계로4가에서 퇴계로5가 교차로 사이 800m 구간으로 오토바이 관련 상가 60여 업체가 모여 있다. 이곳의 역사는 한국의 오토바이 역사와 때를 같이한다. 6·25전쟁 이후부터 1960년대에 을지로(乙支路) 자전거포(自轉車鋪)가 이 지역으로 확장되면서 상가가 형성되었다. 옛 기아산업이 50cc 오토바이를 제작하면서 상가들은 자전거에 발동기(發動機)를 달고, 수입 중고오토바이를 개조·수리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상가가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 1954년에서 1955년 사이에는 점포가 3~4곳에 불과하였으나,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초에 이르면서는 외제오토바이 중고상이 68개에 이르렀다. 1990년대에 지금의 오토바이 거리에 오토바이 관련 상가 150여 개가 모여들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 이후의 경제 불황과 오토바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인터넷 거래의 활성화 등으로 인하여 오토바이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곳 상권도 상당부분 줄어들게 되었다. 현재는 60여 개 업체가 남아있으며 퇴계로 양쪽에 상가가 포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수입·국산·중고 오토바이 판매점 40여 곳, 액세서리와 부품을 취급하는 가게 10여 곳, 정비·수리점 10여 곳이 들어서 있어 구입부터 정비까지 오토바이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도매상가로서 일반소비자에게도 소매마진을 붙이지 않으며, 각 지방의 오토바이센터로 거래되는 양도 많다. 오토바이 값은 시중보다 5∼10% 정도 저렴하고 부품값은 공급 물량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역사정보 1970년대 오토바이 관련 업체 상가 형성
시대분류 현대/1970년대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쇼핑/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가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가
시작일(발생일) 1970년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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