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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21 /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 명칭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이명칭
개요 황학동(黃鶴洞) 주방·가구거리는 1980년대부터 황학동 중앙시장 뒤편에 자리잡기 시작한 주방기구·가구 특화거리이다. 약 450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어 업소용·가정용 주방기구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가구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설명 황학동(黃鶴洞) 중앙시장 뒤편에 30여 년 전부터 주방기구·가구거리가 형성되어 있었다. 당시 이곳은 야채상, 폐차장, 중고고물상 등이 밀집해 있던 곳이었으나 리어카, 포장마차를 제작하는 곳이 조금씩 생기면서 포장마차에 필요한 그릇가게도 따라 늘어났다. 이후 88서울올림픽을 거치며 거리가 정비되고 그릇공장이 들어서면서 대규모의 주방·가구거리로 거듭났다. 또한 청계천로 옆 예전 3.1상가아파트 뒤편에는 서울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황학동 중고품 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 일대에는 많은 중고품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업소용 싱크, 작업대, 냉장·냉동고 등은 물론 각종 그릇들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곳 상인들은 모든 취급 물품에 대해서는 거의 전문기술자로 이들의 손을 거치면 전혀 쓸모없어 보이는 고물도 실용성 있는 재생품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특히 구역별로 전자골목, 가구골목, 식품기계골목 등으로 구획되어 있어서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이들이나 외식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일대에는 식당용품 관련 업소가 400~450여개에 이른다. 이들 업소는 공장과 도매 판매망을 갖추고 있어 전국 주방 관련 용품 시장의 80% 이상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시장규모도 전국 최대를 자랑하지만 다양한 품목을 자랑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서울의 명물인 중고품 시장과 함께 외식업소 창업자들의 방문 필수코스로 업종별 주방그릇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방설비 상담부터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03년 지정된 특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축제를 개최하고 아울러 황학사거리와 흥인사거리에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가구거리’라는 조형광고탑을 설치하는 등 주방·가구거리 이미지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역사정보 1980년대 황학동 중앙시장 뒤편 주방·가구거리 형성 2003 황학동 주방·가구 특화거리 지정(중구청)
시대분류 현대/1980년대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쇼핑/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난계로15길 36(황학동 1548)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시작일(발생일)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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