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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16 / 남산공원 산책로
* 명칭 남산공원 산책로 이명칭
개요 남산공원(南山公園) 산책로 (散策路)는 서울특별시에서 선정한 생태문화길 우수코스 30선에 선정된 길로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걸으며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산책길이다. 서울역-남산공원 입구-북측순환산책로-목멱산방-와룡묘-석호정-남측순환산책로-N서울타워-남산도서관-백범광장-남산복원성곽-서울역으로 이어지는 9.8km의 코스이다.
설명 남산공원(南山公園) 산책로 (散策路)는 지하철 서울역 10번 또는 11번 출구로 나오면서 시작한다. N서울타워를 바라보며 오르다 소월로에서 좌회전한 뒤 우측에 새로 복원한 서울성곽길을 지나쳐 도동삼거리에서 남산3호터널 방향으로 걸어가면 북측순환로 B코스 입구를 만나게 된다. 교육과학원에서 국립중앙극장까지 약 3.3㎞ 이어지는 북측순환산책로는 차와 자전거의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오직 보행자만 걸을 수 있는 순수한 산책로이다.
북측순환산책길을 걷다보면 한옥의 전통미가 있는 ‘목멱산방’을 지나고, 더 걸어가면 와룡이라고도 불렸던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당인 ‘와룡묘(臥龍廟)’를 만난다. 장충동 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전통 활쏘기 국궁(國弓)을 즐길 수 있는 ‘석호정(石虎亭)’이 있다. 이곳을 지나 N서울타워 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국립극장에서 시작해 N서울타워를 거쳐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남측순환산책로로 들어서게 된다. 남측순환산책로를 걷다보면 곳곳에 있는 전망데크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데, 날이 맑은 때에는 도심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일몰과 낙조도 감상할 수 있다.
올라왔던 언덕을 내려가 우측으로 이어진 남산북측산책로를 따라서 남산도서관 앞을 지나 소월로를 걷다보면 ‘안중근의사기념관(安重根義士紀念館)’을 둘러볼 수 있다. 산책길을 따라 예전 야외음악당이 있던 자리로 내려오면 새롭게 조성된 ‘백범광장(白凡廣場)’이 있는데 그 앞에는 최근 복원된 약 200m 길이의 서울성곽이 둘러져 있다. 성곽길 끝에서 좌측으로 걸어 맨 처음 출발했던 서울역으로 다시 향하면 남산공원 산책로 코스가 마무리 된다.
한편 남산의 본래 이름은 인경산(引慶山)으로 ‘경사스러운 일을 끌어오길 바라는’ 축원의 뜻이 담겨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가 1394년 개성에서 서울로 도읍을 옮겨 온 후 궁궐 남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남산’으로 지칭하였다. 나라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는 신당인 목멱신사(木覓神祠)를 세운 후에는 ‘목멱산(木覓山)’으로 불렸다.
서울시의 중심부 중구와 용산구에 걸쳐 자리한 남산공원은 해발 270m의 남산 북쪽에 위치하며, 면적 102만 9,300㎡로 서울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남산제비꽃 등 자생종 108종과 메타세콰이어 등 외래종 25종, 아까시나무 등 귀화종 5종 등 총 57과 138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역사정보 1910 일제에 의해 왜성대공원이란 이름으로 남산공원 개발
1962 남산케이블카 설치
1965 남산도서관 개관
1968 남산식물원 개관
1969 백범 김구(金九) 동상 설치
1970 안중근의사 기념관 건립
1975 N서울타워 완공
1991 ‘남산제모습가꾸기’ 사업 시작
시대분류 현대/1991
주제분류 자연 및 생태 환경/자연경관/오솔길, 등산, 산책로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공원길 125-54(예장동 산5-6) 남산공원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시작일(발생일) 1991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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