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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04 / 청계천 삼일교
* 명칭 청계천 삼일교 이명칭
개요 청계천 삼일교(三一橋)는 청계2가교차로 옆 청계천에 놓인 왕복 7차선 교량으로, 가장자리 양쪽으로 보행로가 붙어 있다. 삼일대로(三一大路)를 남북으로 연결해주며, 다리 이름도 도로명에서 따왔다. 이름의 ‘삼일’은 삼일대로가 3·1운동이 시작된 탑골공원을 지나가면서 얻게 된 것이다. 다리 옆에는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승강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설명 청계천 삼일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과 중구 장교동 사이의 청계천에 놓인 왕복 7차선 교량이다. 양끝에는 보행로가 설치되어 있다. 청계2가교차로 남쪽에 붙은 이 다리는 폭 43.5m, 길이 22.7m로서, 삼일대로를 남북으로 연결해준다. ‘삼일교’ 이름도 도로명에서 물려받았다. 이름의 ‘삼일’은 삼일대로가 3·1운동이 시작된 탑골공원을 지나가면서 얻게 된 것이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기미독립만세 선언을 한 뒤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는 만세시위운동이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것을 기념하는 이름이다. 삼일교는 청계천 양쪽 천변의 지지점 사이에 넓은 콘크리트 상판을 얹은 ‘단순형교(單純桁橋)’ 공법으로 지어졌다. 양쪽 보행로는 콘크리트 슬래브 양옆으로 철제빔 들보를 연결하여 확장하고, 가장자리를 둥글게 말아올린 반원형 형태로 마감하여 미감을 높였다. 청계천의 22개 다리 가운데 삼일교와 황학교 2곳에만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승강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7차선 도로를 받치는 콘크리트 상판 아래의 드넓은 공간은 여름이면 시원한 광장으로 변한다. 2015년 8월 광복 70주년을 맞아 삼일교 근처 중구 장교동에 본사 건물이 있는 한화그룹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도시생생프로젝트’ 〈불·꽃길〉이라는 행사를 마련했다. 삼일교 아래의 청계천 산책로 양쪽 벽에 설치미술작가 여동현의 꽃그림이 활짝 피어 멋진 갤러리를 이룬다. 밤이면 꽃술 한가운데서 LED 불빛 60개가 동시에 밝혀지며 불꽃길을 이루고, 한쪽에서는 신디사이저와 기타가 어우러진 환상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이룬 ‘한여름 밤의 꿈’이다.
역사정보 2005 청계천복원사업으로 삼일교 신축
시대분류 현대/200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교통/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교동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교동
시작일(발생일) 200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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