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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802 / 청계천 전태일다리(버들다리)
* 명칭 청계천 전태일다리(버들다리) 이명칭
개요 청계천 전태일다리는 북쪽의 동대문종합시장과 남쪽의 평화시장 사이에 놓인 폭 17.0m, 길이 23.3m의 다리이다. 교량구조는 철근콘크리트 슬래브를 교각 없이 걸쳐놓은 ‘단순형교(單純桁橋)’ 방식이며 양쪽 인도 위로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 다리의 서쪽편 인도 중앙에 전태일 열사의 상반신 동상이 서 있다.
설명 청계천 전태일다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과 중구 평화시장 사이에 놓인 폭 17.0m, 길이 23.3m의 다리이다. 다리는 북쪽에서 진입하여 남단 끝에서 좌회전만 가능한 일방통행 단선도로와 양쪽의 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교량구조는 철근콘크리트 슬래브를 교각 없이 걸쳐놓은 ‘단순형교(單純桁橋)’ 방식이며 양쪽 인도 위로 지붕을 가설하였다. 다리 남북 방향 모두 재래시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길가에는 온통 오토바이·스쿠터·트럭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다리도 예외가 아니어서, 차도 가장자리는 온통 오토바이·스쿠터로 빼곡하다. 그 어수선 속에 다리의 서쪽편 인도 중앙에 상반신 동상이 서 있다. 동대문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자 몸부림치다가 22살 꽃 같은 나이에 분신자살한 전태일(全泰壹) 열사의 동상이다. 전태일의 분신으로 한국의 노동운동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교량 위와 인근 도로에는 전태일을 추모하고 기리는 동판들이 많이 깔려 있다. 이 다리의 원래 이름은 ‘버들다리’였다. 오간수문 상류에 왕버들이 많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서울시지명위원회에서 재검토를 권고하는 바람에 공식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류하다가, 2010년 11월 전태일 열사 분신 40주기에 맞춰 ‘전태일다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전태일다리와 오간수교 중간지점에는 징검다리가 놓여 있고, 북쪽으로 ‘문화의 벽’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가 5인의 작품이 가로 10m, 세로 2.5m 크기로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하천 중앙에는 ‘고사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65개의 노즐에서 뿜어져나오는 분수는 폭 22m, 높이 10m의 다양한 물줄기와 무지개빛 조명으로 환상의 쇼를 펼친다.
역사정보 2005 청계천복원사업으로 신축
시대분류 현대/200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교통/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6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6가
시작일(발생일) 200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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