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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787 / 청계천 황학교
* 명칭 청계천 황학교 이명칭
개요 청계천 황학교(黃鶴橋)는 청계8가교차로 남단에 놓인 다리로, 난계로를 남북으로 연결해준다. 산책로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elevator)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 블록 위로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신설동역이 있다.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동쪽(하류)으로 제주도민광장, 소망의 벽, 리듬벽천이 마련되어 있다.
설명 청계천 황학교(黃鶴橋)는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의 청계8가교차로 남단에 놓인 폭 32.6m, 길이 45.1m의 다리로, 난계로(蘭溪路)를 남북으로 연결해준다. 중앙에는 왕복 4차선의 차도가 있고, 양쪽 가장자리는 실내형 회랑 형식으로 조성된 인도가 있다. 황학교는 경간(徑間, 힘을 지탱하는 두 지점 사이의 거리)이 워낙 넓어서 중간에 6개의 둥근 철근콘크리트 열주(列柱)를 한 세트로 하는 교각을 세워 연속형교(連續桁橋, 교각과 교각 사이로 이어서 들보를 얹는 양식의 다리) 형식으로 시공했다. 교각 위에는 격자형의 강재빔으로 만든 상판을 얹었다. 다리 이름은 다리 서남쪽에 있는 황학동(黃鶴洞)의 동명을 그대로 빌려서 명명했는데, 옛날 이곳 논밭에 황학(黃鶴)이 많이 날아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황학교에는 삼일교와 함께 산책로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elevator)가 설치되어 있으며, 다리에서 한 블록 위의 신설동역교차로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신설동역이 있다. 황학교에서 산책로를 따라 동쪽으로 50m쯤 지나면 양끝에 높이 2m, 너비 80cm, 무게 9t 크기의 제주 돌하르방 한 쌍이 마주보고 서 있는 작은 다리가 있다. 이는 제주산지천사업을 벤치마킹한 청계천복원사업 완공기념으로, 제주도가 2005년 8월 기증한 것이다. 다리를 지나면 바로 ‘소망의 벽’이 이어진다. 2만여 명의 시민이 직접 쓰고 그린 소망과 염원을 가로세로 10cm 크기의 도자기질 타일로 제작하여 하천의 남북 양쪽 벽에 50m씩 설치한 것이다. 하천 남쪽 벽에는 ‘리듬벽천’이 설치되어 있다. 높이 5m, 길이 20m의 대리석 벽으로, 검은 타원형의 돌을 박아서 물고기가 노니는 듯한 형상을 표현했다. 4가지 색을 내는 88개의 LED를 부착하여 밤이면 화려한 빛의 잔치가 벌어진다. ‘리듬벽천’ 끝에는 높이 3m, 너비 1m, 무게 9t 크기로 만든 ‘물허벅(제주식 물동이)을 멘 아낙상’이 서 있다. 돌하르방과 물허벅 아낙상이 서 있는 곳까지, 제주 상징물이 설치된 지역은 ‘제주도민광장’으로 명명되어 제주도에 기반을 둔 예술단의 공연이나 작가의 전시, 제주도민의 만남의 장소 등으로 제공된다.
역사정보 2005 청계천복원사업으로 신축
시대분류 현대/200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교통/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시작일(발생일) 200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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